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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02-06 16: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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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르떼 편집팀의 비주얼 디자이너 최윤정입니다. 겨울이 한창일 때는 깜깜한 하늘 아래서 일찍 밤이 오는 것을 아쉬워했는데, 막상 해가 길어지니 뭔가 싱숭생숭해지는 듯합니다. 입춘도 지났고 이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되는데, 한없이 도망치고 싶은 이 마음... 과거 여행을 하기 시작합니다.


휴대폰을 켜서 찍은 사진들을 보며 추억 속으로 빠져봅니다. 친구들과의 단톡방에 공유해서 여행의 동행자를 구하기도 하지요. CD플레이어로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틀고는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를 펴 봅니다. 참, 고전 영화 틀기도 필수죠. 이 정도 의식儀式 이면 과거로 충분히 여행하고도 남을 것 같네요.


이번 아트 레터에는 영국으로 출장 간 김수현 기자가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 ‘백 투 더 퓨처’를 보고 쓴 후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현장이 그대로 느껴지는 생생한 리뷰를 읽으며, 저와 함께 타임머신 스포츠카 타고 과거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하지만 과거로 돌아갈 순 없으니 휴가 계획을 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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