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들이 차량이 증가하는 10월과 11월 버스, 화물차, 고속도로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찰청이 낸 교통사고 통계 분석 결과 최근 5년(2021년~2025년)간 10월과 11월에 버스, 화물차, 고속도로 사망사고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락철에는 대열운행, 갓길통행, 차량 내 음주가무, 안전띠 미착용 등이 자주 발생한다.
이에 이달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형버스, 화물차, 고속도로 등 교통사고 고위험군의 안전관리 강화 대책이 추진된다.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해 난폭, 보복운전, 지정차로 위반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고 경찰은 밝혔다.
화물차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업해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과적, 과속, 정비불량 등을 집중 단속 및 수사한다.
관광버스 출발지점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차량 내 음주가무 금지, 안전띠 착용, 음주운전 예방 활동이 실시된다.
단풍 명소, 관광지 주변 식당가, 유흥가 등 음주운전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주야간 상시 음주단속도 시행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행복한 가을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전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충분한 휴식, 음주운전 절대 금지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교통사고로 2549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이는 하루 평균 7명에 달하는 수치다.
올 8월 한성숙 국무총리는 "정부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2030년까지 30% 줄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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