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s40 건강·간편식 앞세운 K-푸드, 미국 기반으로 북중미까지 노린다 - -뉴욕서 ‘2026 북중미 K-푸드페어’ 개최로 1200만 달러 수출계약·MOU 체결 - - LA선 ‘JFC 인터내셔널’ 유통망 입점 성과로 북미 판로 확대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8-30 12:22:53
기사수정

‘2026 북중미 K-푸드페어’ 행사에서 현지 바이어들이 한국제품에 대한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한국 식품이 건강·간편식 트렌드를 앞세워 미국을 비롯한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들이 현지 유력 바이어와 잇따라 상담회를 열고 대규모 수출계약과 유통망 입점 성과를 거두면서 K-푸드의 북미 시장진출 기반이 한층 넓어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8~19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2026 북중미 K-푸드페어’ B2B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38개사와 미국·캐나다·중남미 바이어 70여 개사가 참가해 총 46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1200만 달러 규모의 MOU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담회는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와 중남미 바이어까지 초청해 북중미 전역의 신규 거래선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 제품은 K-웰니스, K-스낵, K-간편식, K-플레이버 등 4개 테마로 구성해 신선농산물과 차류, 스낵, 음료, 즉석식품, 김치·장류·소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 건강과 체중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열량·고단백·글루텐프리 제품이 현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곤약젤리와 프로틴 음료, 콩을 활용한 단백질 소면·쌀국수 등 간편하면서도 건강을 강조한 제품은 약 500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로 이어졌다.

이어 22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Taste of Korea 2026’에 참가해 북미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북미 최대 규모의 아시안 식품 유통망 가운데 하나인 JFC 인터내셔널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와 바이어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국 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aT는 북미 시장의 현지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발효식품과 간편식을 주력 수출품목으로 선정하고 11개 기업을 집중 지원해 왔다. 사전 온라인 컨설팅과 샘플 시식회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점검한 결과, 참가기업 가운데 6개사 제품이 JFC 유통채널 입점을 확정했다.

aT는 향후 오프라인 유통망 입점에 그치지 않고 인플루언서 활용 SNS 홍보, 체험단 운영, 온라인몰 프로모션 등을 연계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건강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북미 소비 트렌드에 맞춘 K-발효식품과 간편식품을 새로운 수출 효자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kscn.co.kr/news/view.php?idx=1391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105. 월요편지 삶의 희로애락만큼 가을도 깊어갑니다.
  •  기사 이미지 ks06 다년간 지도경력 원장직강 (함수학4층, JYP영어2층)
  •  기사 이미지 1,104. 월요편지 가을도 삶도 아름답고 맛있게 익어갑니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