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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4 “올해 전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 2배” 예상 - - AI 데이터센터 급증에 메모리 가격 급등, 공급난 지속 품귀난 속 “삼전닉스 등 반도체 업계 매출 폭등” - - 산업 전반 가격 상승, 클라우드, 소비자 가전 등 상승 메모리 등 부품값 폭등에 PC 출하량 사상 최저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8-26 12: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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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반도체 이미지. [출처=언스플래쉬]


글로벌 반도체 매출이 연말까지 2배 가까운 92%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그중 절반은 AI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급증하고, 이에 필수적인 메모리 등 반도체 부품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삼전닉스, 마이크론 등 반도체 ‘빅3’를 비롯한 업계의 매출이 올해 거의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의 최근 집계와 분석에 따르면 이처럼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올해 거의 2배에 가까운 규모로 성장하며, 작년 809조 달러에서 1조 60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트너는 2027년에는 1조 9000억 달러까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트너는 “반도체 산업이 근본적으로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AI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예상보다 강력한 메모리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산업 확장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 제조업체에게는 희소식이지만, AI의 등장과 그로 인해 급증한 부품 수요는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가격 상승을 초래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시장에선 여러 공급업체가 계속 가격 인상 조치를 취하고 있다. 소비자 가전 업계도 하드웨어 비용 상승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애플은 최근 올해 가격 인상을 예고했으며, 가격 급등 부담으로 인해 PC 출하량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가격 상승은 주로 메모리 매출에 기인하며, AI 수요 증가로 핵심 부품인 메모리 가격이 급등했다. 일부 예측에 따르면 AI는 2026년까지 전체 DRAM 용량의 5분의 1을 소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공급 부족은 가격 급등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미 기업들의 기술 업그레이드 계획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는 올해 DRAM 매출이 246.6%, NAND 플래시 매출은 371.9%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생산 능력 증설에도 불구하고 달성된 수치다.


반도체 공정 작업자 이미지. [출처=언스플래쉬]


현재 메모리는 전체 반도체 매출의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 27%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가트너는 메모리 매출이 올해 8370억 달러, 내년에는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AI 인프라는 메모리 시장의 역학 관계를 근본적으로 바꿔놓았다.”고 말했다.

또한 "2026년에는 가격 상승이 성장을 가속화하겠지만, 지속적인 AI 인프라 구축, AI 서버당 메모리 용량 증가, 그리고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는 2027년 이후에도 메모리 매출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매출 성장은 메모리 가격 상승과 수요 증가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하지만 가트너는 AI 데이터 센터에 필요한 CPU, 네트워킹, 전력 관리 등 AI 도입이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AI는 특정 디바이스 카테고리에만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전체 인프라 스택에 걸쳐 반도체 시장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는 전망이다. 가트너에 의하면 메모리를 제외한 반도체 매출이 2025년 5890억 달러에서 2026년 7180억 달러로 21.9% 증가하고, 2027년에는 86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데이터 센터의 대규모 구축은 반도체의 사용 방식과 최종 사용처를 변화시키고 있다.

즉 “AI 인프라가 확장됨에 따라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투자 구도뿐만 아니라 업계의 애플리케이션 구성까지 재정의하고 있다”면서 “반도체 가치 창출 방식과 업계 전반의 수요 변화 양상에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AI 데이터 센터 생태계가 올해는 반도체 매출의 3분의 1 이상(36.5%)을 차지하고, 2030년에는 절반 이상(53%)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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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반도체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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