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26 베트남 호치민에 ‘K-김치대학’ 떴다…김치로 잇는 양국 평화공공외교- -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반랑전문대 MOU…사회문화 교류·차세대 인재 양성 협력 - - 베트남 대학생 150명 김치 담그며 K-푸드 체험- - “김치는 상생과 조화의 상징”…한반도 평화공존 메시지도 전파
최 부의장은 “김치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수많은 재료가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듯 상생과 조화를 상징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라며 “문화와 사람을 잇는 이러한 교류야말로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 나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이끄는 가장 튼튼한 토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평화공존과 공동번영의 뜻이 베트남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굳건히 펼쳐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치대학에서는 김은자 김치 엠배서더가 김치의 역사와 유래를 소개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와 반란전문대학교 간 mou 체결식후 단체 기념사진 촬영 장면
이날 행사에는 약 150명의 베트남 현지 대학생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 음식이자 한류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인 김치를 직접 담그며 한국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단순한 K-푸드 체험에 그치지 않고 김치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젊은 세대가 직접 만나고 소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K-김치대학 개설은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가 추진하는 해외 공공외교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한류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번영의 가치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서는 이와 함께 ‘평화통일 100만 인터뷰’도 진행됐다. 김치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해 현지인들과 소통하는 방식이다.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는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번영을 주제로 다양한 해외 공공외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치를 직접 담그는 최분도 부의장(사진 가운데)
13일에는 호치민시국제학교 도담관 1층에서 ‘K-김치&한반도 평화공존 한마당’을 열고 베트남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김치와 한국 전통문화 놀이, 한식 체험 등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도 ‘평화통일 100만 인터뷰’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치 한 접시에서 시작된 한국과 베트남의 만남이 음식과 문화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고, 나아가 한반도 평화공존을 알리는 공공외교로 확장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