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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8-20 11: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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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서 위랴와 2대0 제압, 32분 만에 완승

한 달간 재활 매진 후 이번 대회 전격 복귀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정상 탈환 겨냥


안세영이 19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32강에서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


부상에서 복귀한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이 세계선수권대회 16강에 올랐다.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19일(한국 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BWF(세계배드민턴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32강에서 세계 53위 탈리타 라마다니 위랴와(인도네시아)를 2대0(21-15 21-11)으로 눌렀다. 단 32분 만에 거둔 완승이었다.


안세영은 지난달 열린 일본 오픈 도중 왼발 통증을 호소하며 대회를 포기했고, 이후 한 달간 재활에 매진하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전격 복귀했다. 아직 부상을 100% 떨쳐낸 건 아니지만 오는 9월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경기 감각 회복에 나섰다.


박주봉 국가대표팀 감독도 다소 우려할 정도로 컨디션이 정상은 아니었지만, 첫 판 64강전에 이어 이날 경기도 깔끔한 승리를 따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2023년 이후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겨냥한다. 당시 코펜하겐 대회에서 한국 배드민턴 남녀 단식을 통틀어 처음으로 우승한 바 있다. 배드민턴 세계선수권은 올림픽과 BWF 수퍼 1000 대회와 함께 배드민턴 주요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4강까지 올랐지만 라이벌 천위페이(중국)에게 아쉽게 패했다.


영문 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안세영2026 BWF 세계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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