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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8-16 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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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조차 빼앗기고, 말 한마디조차 숨겨야 했던 시대. 

누군가는 거리에서 태극기를 들었고, 

누군가는 어두운 방에서 독립선언서를 인쇄했습니다. 


누군가는 장바구니 아래에 전단을 숨겼고, 

누군가는 독립운동가에게 따뜻한 밥과 잠자리를 내어주었습니다. 


낯선 땅에서 고된 노동으로 번 돈을 보내고, 

돌아오지 못할 길인 줄 알면서도 앞으로 걸어간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광복은 어느 날 저절로 찾아온 기적이 아니었습니다.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 못한 수많은 국민이 

손에서 손으로 건네준 내일이었습니다. 


그날 우리는 다시 일어섰고, 

그날 되찾은 빛으로 오늘의 우리가 살아갑니다. 


대한민국의 광복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신 분들을 기억합니다. 


We rose again. 

We rise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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