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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8-13 07: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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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기 업체들이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의료기기 업체들이 국내 시장에서 잇따라 신제품을 내놓고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


국내 제조사 뿐만 아니라 글로벌 업체들도 잇따라 제품 출시를 동조하며 시장 지배력을 올리고 매출 확대를 노리고 있다.


◆ 국내 제조社, 잇단 신제품 출시…매출 확대 기대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선도기업 클래시스는 최근 독자 기술 기반의 항산화 스킨부스터 '슈링크 유니버스 빌리로빈 앰플'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슈링크 유니버스, 볼뉴머 등 클래시스의 에너지 기반 전문관리 플랫폼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스킨부스터로 피부 전문관리와 병행해 피부 컨디션 개선을 지원할 수 있는 복합 솔루션으로 개발됐다.


신제품의 핵심 성분인 '메톡시피이지-36빌리루빈아마이드(Methoxy PEG-36 Bilirubinamide)'는 항산화 특성으로 의학 및 과학계에서 오랫동안 주목받아온 물질이다. 다만 낮은 수용성 및 불안정성으로 실제 제품화에 한계가 있었으나 클래시스는 독자적인 나노입자 기술을 적용해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고, 피부 흡수가 용이한 스킨부스터 형태로 구현했다.


'슈링크유니버스 빌리로빈 앰플'은 메톡시 피이지-36 빌리루빈아마이드의 항산화 특성으로 피부 산화 스트레스와 관련된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피부 전문 관리로 인한 화학적 또는 물리적 자극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장벽 손상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또 자사 비타민C 앰플 대비 높은 항산화 성분과 7종 펩타이드 복합체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 진정 과정은 물론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클래시는 이번 신제품이 슈링크 유니버스나 볼뉴머와 같은 클래시스의 에너지 기반 플랫폼과 연계 가능한 스킨부스터 솔루션으로 리프팅 중심의 접근을 넘어, 피부 컨디션까지 지원하는 복합 솔루션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파마리서치는 최근 서울성모병원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대한여성성의학회 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산부인과 시장 진출 제품이자 재생의학 소재인 PN(폴리뉴클레오타이드)을 적용한 창상피복재인 '자이너(Gyner)'를 선보였다.


대한여성성의학회는 여성성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 단체다. 이번 학회에는 약 200명의 부인과 전문의가 참석했다. 파마리서치는 행사에서 독자 특허 원료인 'DOT PN'을 적용한 2등급 창상피복재 자이너의 제품 특성과 임상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자이너는 여성 회음부 등 민감 부위의 미세 출혈과 삼출액이 적은 창상에 사용하는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다. 질 건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회음부 손상의 회복을 돕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용도로 개발됐다.


파마리서치는 자이너 출시를 계기로 부인과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확대하고 DOT PN 기반 제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다.


파마리서치는 자이너를 시작으로 관련 제품군을 확대하고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통해 임상 데이터와 시장 정보를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 글로벌 의료기기社, 신제품으로 국내 영향력↑


메드트로닉(Medtronic)은 최신 연속당측정 센서 '심플레라 싱크 센서(Simplera Sync Sensor)'를 국내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자사 자동 인슐린 주입 시스템인 '미니메드 780G 시스템(MiniMed 780G System)' 사용자들의 센서 선택 폭을 넓히는 한편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관리를 보다 용이하게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심플레라 싱크 센서는 삽입 과정을 2단계로 줄이고 기존 메드트로닉 센서 대비 절반 수준으로 크기를 줄여 향상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과거에는 송신기, 충전기, 삽입기를 갖추고 송신기 충전 및 센서 결합 과정을 별도로 거쳐야 했지만 이제 해당 구성품과 절차를 하나의 기기로 통합해 센서 교체 과정이 간소화됐다. 일회용 올인원 구조로 손가락 채혈 및 별도 고정 테이프도 필요 없다.


가디언 4 센서에서 심플레라 싱크 센서로 전환한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참여자들은 센서 삽입이 한결 수월해졌고 기기가 더 얇아졌으며 일체형 일회용 구조 덕분에 관리 부담이 줄고 자율성이 높아졌다고 답했다.


미니메드 780G 시스템은 CGM 센서가 측정한 포도당 값을 기반으로 최대 5분 간격으로 기저 인슐린 및 교정 인슐린을 자동 조절·주입한다.


미니메드의 최신 인슐린 주입 알고리즘인 스마트가드(SmartGuard) 자동 모드를 탑재하고 있어 낮과 밤 내내 변화하는 혈당에 반응해 인슐린을 일일이 직접 조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또 자동 인슐린 주입 시스템 중 가장 낮은 수준의 혈당 목표 설정(최저 100 mg/dL)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미니메드 780G 시스템은 2023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7세 이상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허가 받았으며 현재 국내에서 자동 인슐린 주입(AID) 기능을 갖춘 유일한 인슐린 펌프다.


기존 미니메드 780G 시스템 사용자는 별도 기기 교체 없이 미니메드 모바일 앱을 통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심플레라 싱크 센서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벡톤디킨슨코리아(BD코리아)는 최근 자사 일회용 연성 방광경 'BD 앱트라'를 국내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BD 앱트라는 일회용 연성 요관내시경에 이어 일회용 연성 방광경까지 제품군을 확대하며 비뇨의학과 영역 일회용 연성 내시경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


방광경은 혈뇨, 방광암, 요로질환 등의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널리 사용되는 필수 기구다. 그러나 재사용 방광경은 시술 후 세척·소독 과정을 거쳐야 하며, 반복 사용에 따른 성능 저하와 기기 관리 부담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새롭게 출시된 BD 앱트라 일회용 연성 방광경은 이러한 재사용 방광경의 단점을 보완했다. 9Fr 굵기의 끝단에 카메라 모듈과 LED를 내장해 선명한 영상 품질을 제공하며 6.6Fr 워킹 채널을 통해 다양한 부속기구를 사용할 수 있다.


최대 210도 굴절 기능과 워킹 채널을 통해 다양한 비뇨의학과 시술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시술 중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진료 기록의 편의성을 높였다.


일회용 연성 방광경은 감염 관리 측면에서 임상적 이점을 보인다.


재사용 방광경에서 일회용 방광경으로 전환한 전후를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시술 후 30일 이내 감염 관련 재방문율은 재사용 방광경 사용 시 7.1%, 일회용 방광경 사용 시 2.2%로 나타났다. 양성 소변 검출률 역시 재사용 방광경 14.8%, 일회용 방광경 0.6%로 보고됐다.


스텐트 제거 시술 128건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향적 무작위 비교 연구에서도, 재사용 방광경으로 시술받은 환자 중 2명(3.1%)에서 요로감염이 발생한 반면 일회용 방광경 사용군에서는 요로감염이 보고되지 않았다.


일회용 연성 방광경은 환자 경험 측면에서도 장점을 가진다. 남성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다기관 전향적 연구에서 연성 방광경 시술 환자의 무통증 비율은 58.7%로 경성 방광경(24%)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경증 통증 보고율은 경성 방광경 54%, 연성 방광경 30.7%인 것으로 나타났다.


BD 앱트라 일회용 연성 방광경은 기존에 출시된 BD 앱트라 연성 요관내시경과 동일한 'BD 앱트라 이미지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BD 앱트라 연성 요관내시경 사용자라면 해당 이미지 시스템으로 일회용 연성 방광경까지 사용할 수 있다.


'BD 앱트라 이미지 시스템' 하나로 일회용 연성 요관내시경 및 방광경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BD코리아는 BD 앱트라 일회용 연성 방광경이 비뇨의학과 진료 현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최근 차세대 고사양 심혈관 초음파 시스템 '비비드 파이오니어(Vivid Pioneer)'를 국내 출시했다.


비비드 파이오니어는 고해상도 2D 및 4D 영상, AI 기반 자동화 기능, 향상된 혈류 평가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심혈관 초음파 플랫폼으로 심장질환 진단과 구조심장질환 치료를 지원한다.


비비드 파이오니어는 지난해 8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ESC) 2025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유럽 CE 인증과 미국 FDA 510(k) 허가를 획득한 고사양 심장초음파 시스템으로 이번 국내 출시를 통해 국내 의료진도 이 장비를 임상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비비드 파이오니어는 실제 해부학적 구조를 반영하는 4D 영상을 통해 심실 용적, 심장 기능 및 판막 구조를 평가할 수 있다. 2D 영상뿐 아니라 4D 영상도 구현한다. 또 새롭게 개선된 컬러플로우(Color Flow)기술과 래디언트플로우(Radiantflow) 기능을 적용해 혈류 평가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자동화 기술도 탑재했다. 좌심실과 좌심방의 4D 정량 분석을 지원하는 4D Auto LHQ, 도플러 분석을 자동화하는 AI Cardiac Auto Doppler, 다양한 판막 분석 및 정량화 도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측정 과정을 자동화한다.


또 새롭게 개발된 6Sc-D 프로브는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 또한 비비드 파이오니어는 경량 설계를 적용해 카테터실(Cath Lab), 중환자실(ICU), 수술실, 외래진료실 등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배터리 기반 이동 모드와 간소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의료진이 다양한 진료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장비를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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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파마리서치#메드트로닉#벡톤디킨슨코리아#GE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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