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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8-09 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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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초음파진단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독일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시장이 고정형 대형 장비보다 핸드헬드, 초소형 제품의 성장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8일 코트라에 따르면 독일은 고령 인구가 확대되면서 심혈관질환·당뇨·종양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영상진단이 필요한 질환에 대한 초음파진단기 의료 수요도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병원들이 무선 네트워크를 고도화하며 병상 곁에서 실시간 스캔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방사선사 인력 부족을 보완하기 위한 AI 자동 판독·측정 소프트웨어 도입도 종합병원과 민간 영상센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독일 초음파 장비 시장은 2025년 7억2900만 달러에서 2026년 7억5300만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초음파 장비 시장은 연평균 5~7%대의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


독일의 초음파 영상진단기(HS 901812) 총수입액은 2023년 4억59만 달러에서 2024년 3억8287만 달러로 4.4% 감소했다가, 2025년 4억3050만 달러로 12.4% 반등했다.


오스트리아가 점유율 26.0%로 1위를 지키는 가운데 2위 일본과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


한국은 2025년 점유율 10.5%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9.4% 증가해 5위 미국(-11.0%로 감소)과의 격차를 벌리는 등 안정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 


다만 중국이 3년 내내 3위(2025년 점유율 12.1%)를 유지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이는 EU의 공공조달 제한 조치가 공공입찰에 한정되어 민수 시장 전반의 수입 구조에는 아직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독일), GE 헬스케어(미국), 필립스 헬스케어(네덜란드)가 3대 강자로 프리미엄 종합 진단 시스템 및 원격 의료 솔루션 부문을 과점하고 있다.


캐논·후지필름·히타치 등 일본계 정밀 광학 기업과 삼성 메디슨이 뒤를 이으며 삼성 메디슨은 3D/4D 입체 초음파와 여성의학 특화 알고리즘을 앞세워 상급 대학병원을 공략 중이다.


EU는 2025년 6월 19일 국제조달수단(IPI)에 근거한 첫 조치로 500만 유로 이상 공공조달 계약에서 중국에 본사를 둔 사업자의 직접 입찰을 배제하는 규정을 시행했다.


다만 EU 역내 공급업체는 계약금액의 50% 이내에서 중국산 제품을 여전히 조달할 수 있어 중국산 전면 배제는 아니며 실제로 위 수입통계에서 확인되듯 중국산의 전체 수입시장 점유율에는 아직 뚜렷한 타격이 없다. 다만 대형 공공 프레임워크 텐더 입찰에 한해서는 한국 기업에 유의미한 반사이익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코트라는 "한국은 2025년 독일 수입시장 4위로 상승했으나 점유율은 소폭 하락해 추가적인 시장 확대가 필요하다"며 "가격경쟁보다 포터블·핸드헬드 POCUS, AI 자동 측정·영상 최적화 등 기술 차별화와 현지 A/S·의료진 교육 역량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코트라는 이어 "특히 EU의 중국 의료기기 공공조달 제한은 대형 공공입찰에서 한국 기업의 진입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며 "현지 디스트리뷰터와 협력해 대학병원·병원그룹의 프레임워크 입찰 정보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MDR 대응 및 서비스 체계를 갖춘 시장진입 전략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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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초음파#진단기#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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