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 제공 = 뉴시스)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늘고 폐사한 가축이 증가하는 등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2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올해 누적 1399명, 사망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도 누적 30만2454마리로 집계됐다.
현재 전국 16개 시·도 22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124개 구역, 폭염 경보는 90개 구역, 폭염중대경보는 전남·광주 1곳, 대구 1곳, 경북 3곳, 경남 3곳 등 11개 구역에 내려졌다.
기상청은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7일 폭염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상향하고 중대본을 가동해 더위로 인한 피해 감소에 나섰다.
이에 따라 각 부처와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에서는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폭염 취약 사업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