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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7-28 08: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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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잇따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수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텐텍이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 디알젬이 튀르키에에, 미래컴퍼니가 몽골에 자사 제품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텐텍은 최근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보건당국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모노폴라 고주파(Monopolar RF) 피부미용 의료기기 '텐써마(TenTherma)'의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현지 공급을 위한 초도 물량을 선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허가로 텐텍은 러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의 핵심 시장인 카자흐스탄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현지 파트너사와 체결한 공급계약에 따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텐써마는 최대 출력 400W의 6.78MHz 모노폴라 고주파 방식을 적용한 피부미용 의료기기다. 스마트 냉각 시스템과 임피던스 매칭 등 자체 설계 기술을 적용해 시술 과정에서 에너지를 균일하고 안정적으로 전달하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텐텍은 초도 물량 선적 이후 현지 의료진과 키닥터(KOL)를 대상으로 학술 세미나와 실습형 워크숍을 개최하고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텐텍은 국내외 각각 1000대 판매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수출을 계기로 CIS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디알젬은 최근 터키 소재 업체와 오는 12월 20일까지 192억5928만원 규모의 의료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상대방의 영업기밀 보호 요청에 따라 제품명과 거래처는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 규모는 2025년 총매출의 18.74%에 해당한다.


회사는 이번 계약이 글로벌 경쟁 입찰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수주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수주는 디알젬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브랜드 신뢰도, 가격 경쟁력,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역량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디알젬은 이번 계약이 세계 주요 업체들과의 경쟁 속에서 디알젬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이며 앞으로도 'Quality, Value, Support'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지속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의료영상 진단장비를 공급하겠다는 입장이다.


미래컴퍼니는 최근 자사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를 몽골에 두 번째 수출했다. 


이번 공급 대상은 몽골 울란바토르 수흐바타르구에 위치한 몽골 국립 제1중앙병원(The First Central Hospital of Mongolia)이다.


몽골 국립 제1중앙병원은 568병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으로 몽골 최대 규모의 국립병원 중 하나다. 장기이식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고난도 수술을 수행하는 대표 의료기관이다.


이번 공급은 몽골 국립암센터(National Cancer Center of Mongolia)에 이어 이뤄진 두 번째 레보아이 수출 사례다. 


몽골 국립암센터가 암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거점병원이라면 국립 제1중앙병원은 장기이식 분야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이다. 


미래컴퍼니는 서로 다른 전문 진료 분야의 핵심 의료기관에 레보아이를 공급하며 암 수술과 장기이식 분야를 아우르는 임상 레퍼런스를 구축하게 됐다.


미래컴퍼니는 몽골을 중요 해외 시장으로 보고 정부, 의료기관, 학회를 아우르는 현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미래컴퍼니는 이번 공급이 암과 장기이식 분야를 대표하는 몽골 핵심 국립병원에 레보아이를 연이어 공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레보아이의 기술력과 임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동시에 몽골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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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텍#디알젬#미래컴퍼니#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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