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성 코트라 사장(왼쪽부터 네번째)과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왼쪽부터 다섯번째)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 강경성)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KACCUSA, 총회장 황병구)와 손잡고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양 기관은 7월 16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한-미 경제교류 확대와 기업들의 현지 안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1980년 출범한 KACCUSA는 미국 전역 80개 지역 한인상공회의소를 대표하는 연합체로, 최근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를 공동 주관하는 등 민간 차원의 경제교류 가교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트라와 KACCUSA는 ▲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 교류 행사 추진 ▲국내 기업의 미국 시장 판로 개척 지원 ▲세무·통관·법률 등 현지 진출 애로 해결을 위한 전문 서비스 연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코트라는 미국 시장 진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현지 정보를 제공하고, 진출기업이 직면하는 행정·법률적 문제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KACCUSA가 보유한 광범위한 한인 민간 네트워크와 코트라의 글로벌 조직망을 결합하면, 기업들은 보다 효과적으로 현지 시장 정보를 확보하고 전문가 DB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미국은 우리 기업들의 최대 관심 시장이자 중국과 함께 양대 수출 시장”이라며, “코트라와 KACCUSA의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미 경제교류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