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료기기 업체들이 잇따라 신제품을 통한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최근 잇따라 신제품을 내놓고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참메드가 차세대 내시경 영상시스템을 출시하고 , 라메디텍이 레이저 의료기기에 대해 허가 신청하며 디알젬이 AI 이동형 C-arm에 대한 제조 인증을 획득했다.
동아참메드는 최근 차세대 내시경 영상시스템 'V1 Smart PRO'와 전용 연성비디오내시경 'FHD-F7'을 출시했다.
V1 Smart PRO는 경성내시경(Rigid Scope)과 연성내시경(Flexible Video Scope)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내시경 영상시스템이다.
인체공학적 좌우 대칭형 핸들 디자인과 듀얼 광섬유 조명 구조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과 시야 확보를 높였으며 DNR(Digital Noise Reduction) 기술과 방열 구조를 통해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영상 품질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V1 Smart PRO와 함께 사용하는 Gun Camera와 Pen Camera도 이미지 센서 성능을 개선해 영상 해상도와 화질을 향상시켰으며 보다 선명하고 정확한 진단 영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새롭게 출시한 V1 Smart PRO 전용 연성비디오내시경 FHD-F7도 같은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돼 의료진은 하나의 시스템으로 다양한 내시경 검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FHD-F7은 비강을 통해 삽입해 후두와 상기도를 관찰 및 진단하는 연성비디오내시경이다. 일반적인 LED 광원 방식이 아닌 광섬유(Fiber) 기반의 광 전달 방식을 적용해 충분한 광량을 확보하고, 보다 밝고 선명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체공학적 좌우 대칭형 핸들 디자인과 듀얼 광섬유 조명 구조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과 시야 확보를 높였으며 DNR(Digital Noise Reduction) 기술과 방열 구조를 통해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영상 품질을 구현하도록 했다.
또 장시간 사용에도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으며, 반복적인 세척과 소독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전기적 안전에 관한 국제규격 IEC 60601 시험과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성 관련 기준 규격 시험을 완료해 안전성과 내구성도 강화했다.
동아참메드는 국내 연성내시경 시장이 해외 브랜드 제품 의존도가 높은 분야지만, V1 Smart PRO와 FHD-F7이 갖춘 우수한 영상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산 내시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다.
라메디텍은 최근 병·의원용 레이저 의료기기 'FX-7000M'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허가를 신청했다.
FX-7000M은 라메디텍이 축적해 온 레이저 기술력과 의료기기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병·의원 의료환경에 맞춰 개발한 신규 레이저 의료기기다.
이 제품은 의료기기 기준에 부합하는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갖추도록 설계됐으며, 다양한 의료미용 시술에 활용 가능한 레이저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회사는 식약처 허가 완료 후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메디텍은 다양한 스킨부스터를 비롯한 의료미용 솔루션과 병행 활용이 가능하며 통증 부담이 적고 회복 속도가 빠른 레이저 마이크로 채널링 기술을 접목된 FX-7000M을 신규 레이저 의료기기 라인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식약처 허가 완료 후 병·의원 채널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FX-7000M은 다양한 미용 의료 시술에 활용할 수 있는 레이저 플랫폼으로, 의료진의 시술 목적과 환경에 따라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회사가 추진 중인 ECM 기반 미용 솔루션과 병행 사용할 경우 약물 전달 효율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라메디텍은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의료미용 분야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라메디텍은 FX-7000M가 병의원 중심의 미용 의료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신규 레이저 의료기기로 식약처 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추진하고 다양한 미용 의료 시술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알젬은 최근 이동형 엑스레이 투시촬영장치(C-arm) PROVUE-5S, PROVUE-15S, PROVUE-5A 등 3개 모델에 대해 국내 제조인증을 획득했다.
디알젬은 이번 인증으로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성 및 품질관리 요건의 적합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이동형 C-arm은 시술 중 실시간으로 엑스선을 사용하는 장비인 만큼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면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디알젬은 PROVUE 개발 과정에서 AI 기반 영상처리 엔진을 적용해 낮은 관전압과 관전류 환경에서도 실시간 투시촬영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의 방사선 노출 부담을 줄이면서도 진단에 필요한 영상 품질을 확보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디노이징(Denoising)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저선량 촬영 환경에서 발생하는 영상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줄여 방사선 조사량을 낮추면서도 선명한 엑스선 영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투시촬영장치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알젬은 이번 제조인증을 기점으로 PROVUE 제품군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돌입한다.
회사는 후속 개발과 양산 준비를 본격화해 2026년 하반기 PROVUE를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동형 영상진단 장비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AI 기반 의료영상처리 기술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디알젬은 PROVUE를 시작으로 차세대 영상진단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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