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제공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이 한낮 뿐 아니라 오전 시간대에도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교적 선선하다고 여겨지는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 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출근길이나 야외 운동, 작업 시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15일 기준 서울지역 온열질환자는 1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명 감소했다.
그러나 발생 시간대에는 새로운 위험 신호가 나타났다.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 발생한 환자는 3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명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타 지역 보다 서울지역에 오전 시간대 환자가 많이 발생했는데 최근 3년간 통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오전 시간대 온열질환 발생 비율은 24.4%로 전국 평균인 18.9%를 웃돌았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온열질환이 비교적 선선하다고 느껴지는 오전 시간대에도 발생하고 있는 만큼 오전에도 운동이나 여가 등 신체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갈증이 없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하게 지내며 더운 시간대에는 충분히 쉬는 등 기본적인 건강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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