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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7-21 10: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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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수술 로봇 업체들이 약진하고 있다.


국내 수술 로봇 제조 업체들이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로엔서지컬이 목포시의료원에 수술로봇을 구축하고, 미래컴퍼니가 몽골에 두번째 수출을 진행하며, 리브스메드가 새로운 공장을 설립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수술로봇 플랫폼 기업 로엔서지컬은 최근 전남 서남권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목포시의료원에 AI 기반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Zamenix)'를 전남 지역 최초로 구축했다.


목포시의료원은 자메닉스 도입을 통해 지역 내 고령·고위험군 환자들도 부작용과 통증을 최소화하고 당일 수술 후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세계 최초의 AI 기반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는 3㎜의 연성 내시경 로봇을 인체에 절개없이 요관에 삽입해 결석을 제거하는 장비다. 


이 제품은 AI 기능인 호흡 보상 기능은 환자 호흡에 따라 움직이는 결석을 실시간 추적해 레이저를 정밀 조준하고 경로 재생 기능은 자율주행 자동차처럼 내시경이 수술 경로를 반복 주행해 수술 시간을 단축하며 결석 크기 자동 측정으로 최적 분쇄 방식을 결정해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다. 원격 조정 방식으로 의료진의 방사선 피폭과 신체 피로도도 줄인다.


로엔서지컬은 이번의 도입 성과를 바탕으로 충청·전라·경상·강원 등 전국 각 권역의 지역 거점 병원 및 지방의료원과 추가 도입을 논의 중이다.


로엔서지컬은 지역 거점 병원에서 축적되는 임상 데이터는 글로벌 시장 진출 시 자메닉스의 경제성과 유효성을 입증하는 핵심 자산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래컴퍼니는 최근 자사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를 몽골에 두 번째 수출했다. 


이번 공급 대상은 몽골 울란바토르 수흐바타르구에 위치한 몽골 국립 제1중앙병원(The First Central Hospital of Mongolia)이다.


미래컴퍼니에 따르면 몽골 국립 제1중앙병원은 568병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으로 몽골 최대 규모의 국립병원 중 하나로 장기이식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고난도 수술을 수행하는 대표 의료기관이다.


이번 공급은 몽골 국립암센터(National Cancer Center of Mongolia)에 이어 이뤄진 두 번째 레보아이 수출 사례다. 


몽골 국립암센터가 암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거점병원이라면 국립 제1중앙병원은 장기이식 분야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이다. 


미래컴퍼니는 서로 다른 전문 진료 분야의 핵심 의료기관에 레보아이를 공급하며 암 수술과 장기이식 분야를 아우르는 임상 레퍼런스를 구축하게 됐다.


미래컴퍼니는 몽골을 중요 해외 시장으로 보고 정부, 의료기관, 학회를 아우르는 현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미래컴퍼니는 이번 공급이 레보아이의 기술력과 임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동시에 몽골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첨단 수술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리브스메드는 최근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공장 설립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용인시는 리브스메드의 공장설립 과정에서 행정적 지원을 하고 기업이 원활하게 활동하도록 돕는다. 리브스메드는 최첨단 의료기기 생산을 통해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리브스메드는 550억 원을 투자해 지곡동 일원 부지 4만 4073㎡에 첨단 의료기기 제조 시설을 건립한다. 다관절 수술 기구와 로봇 플랫폼의 생산 능력도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리브스메드 입주를 계기로 첨단 로봇과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리브스메드는 용인에서 생산될 '아티센셜'부터 수술 로봇 '스타크'를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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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서지컬#미래컴퍼니#리브스메드#수술#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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