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메이크업 배우기에 여념이 없는 각국 청소년들.[IYF 제공]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K-팝을 배우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각국 청소년들.[IYF 제공]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IYF) 주최 '2026 IYF 월드캠프'에 참가한 국내외 청소년 4천여 명이 K-컬처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있다.
이번 월드캠프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을 한지 북아트, 한지 등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K-헤리티지 키링, 캘리그라피 부채, 퍼스널 컬러, K-메이크업, K-팝, K-드라마 미션하우스 등 다양한 한국의 전통문화와 K-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전통 문양의 한지로 책을 엮고 등을 만들며 한국 공예의 아름다움을 배우는가 하면, K-뷰티와 K-드라마를 체험하며 현대 한국문화의 매력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기념품으로 간직하거나 세계 각국에서 만난 친구들과 선물로 교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복 입어보기 체험 부스를 방문한 청소년들.[IYF 제공]

개인에 맞게 어울리는 톤으로 화장하는 법을 알려주는 부스.[IYF 제공]
문화 체험과 함께 월드캠프의 핵심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강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과 글로벌 리더십을 배우며 국경을 넘어선 우정을 키우고 있다.
또한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국제시장과 해운대해수욕장 등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자들은 매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각 나라의 전통 의상과 음식, 공연 등을 소개하는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고 있다.
일본 문화체럼 부스에 참여한 각국 청소년들.[IYF 제공]

짐바브웨 체험 부스에 참가한 각국 청소년들.[IYF 제공]
오는 16일에는 새벽 5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단축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부산의 아침을 달린 뒤, 오후에는 전국 각지의 IYF 회원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 가정의 생활과 지역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후 참가자들은 경기 고양시 킨텍스로 이동해 폐회식에 참석하며 일주일간 이어진 글로벌 교류와 한국문화 체험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국제청소년연합 관계자는 "월드캠프는 세계 청소년들이 마인드교육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배우고,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라며 "참가자들이 한국에서의 경험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세계 곳곳에서 한국의 좋은 친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드라마 미션하우스 (K-Drama Mission House),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IYF 월드캠프' K-드라마 미션하우스에서 각국 참가자들이 한국 드라마의 명장면을 재연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 장면을 연기하고 사진을 남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IYF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