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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7-04 10: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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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의료 장비 조달, 병원 및 클리닉 업그레이드, 시스템 용량 강화를 통해 의료기기 시장 성장을 지원하는 예산을 대폭 늘림에 따라 관련 업계의 관심이 요구된다.


4일 코트라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시장은 의료 지출 증가, 고령화, 의료 관광 확대로 인해 오는 2028년까지 3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말레이시아는 세계 최고의 카테터, 수술 및 검사용 장갑 제조 및 수출국으로서 세계 시장의 80%의 카테터와 의료용을 포함한 고무 장갑의 60%를 공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의료기기 수출은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복합 성장률 9%로 성장하는 등 적절한 투자를 유치하고 실행하는 강력한 정책을 통해 글로벌 의료 기술(MedTech, Medical Technology) 허브로 발돋움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의료기기 부문을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전략적 축으로 간주하고 있다.


정부의 노력과 집중은 말레이시아를 글로벌 의료 기술 환경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


말레이시아는 이미 국제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해 190개국 이상으로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다.


수술용 장갑, 카테터, 주사기, 정형외과 임플란트와 같은 제품은 경쟁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국가 투자 진흥책(NIA, National Investment Aspirations)은 의료기기 부문을 포함한 전략적, 파급 효과가 큰 산업에 집중하여 국가를 고소득, 혁신 주도 경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1년에 도입된 NIA는 경제 복잡성 증가,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국내 공급망 강화, 산업 클러스터 개발, 포용성 및 지속 가능성 증진이라는 5가지 핵심 축을 목표로 한다.


NIA에 따라 말레이시아는 첨단 기술 투자 유치, 연구개발(R&D) 역량 구축, 자동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과 같은 Industry 4.0 기술을 통한 디지털 통합 촉진을 우선시한다.


또 신산업 마스터 플랜2030(NIMP, New Industrial Master Plan)은 말레이시아의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하며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경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야심 찬 계획이다.


기술 변화와 세계 시장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필요성을 인식한 NIMP는 의료기기 분야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성장의 전략적 중심으로 삼고 있다.


의료기기 청사진 2021-2025는 말레이시아(Malaysia) 정부가 의료기기 산업을 강화하고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투자 개발청(MIDA, Malaysian Investment Development Authority), 의료기기 당국(MDA, Medical Device Authority), 보건부(MOH, Ministry of Health) 등 주요 기관이 협력해 개발한 청사진은 말레이시아를 ASEAN 지역의 경쟁력 있는 혁신 주도 의료기기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로드맵 역할을 수행한다.


이 청사진의 핵심 목표는 의료기기 규제 체계를 개선하고 현지 공급망 강화와 고부가가치 활동 장려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말레이시아는 의료 부문과 의료기기 산업을 현대화하기 위해 디지털 헬스 및 Industry 4.0(IR 4.0) 원칙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더 스마트하고 연결된 의료 솔루션으로의 세계적인 추세 변화를 인지하고 말레이시아 정부는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 경쟁력, 향상된 공중 보건 결과를 보장하기 위해 디지털 헬스 전환을 국가적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관리국(MDA)은 규제 절차의 간소화, 혁신 장려 등을 통해 국가 의료기기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중간에서 고위험으로 분류되는 B등급에서 D등급의 기기에 대한 제품 등록 경로를 가속화하고 있다.


협력적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한 말레이시아 정부는 민관파트너십(PPP) 프레임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전문 지식을 유치하고 현지 역량을 강화하며 국가의 첨단 기술, 고부가가치 의료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코트라는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산업은 정부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전략,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내수 수요 확대, 의료 관광 산업 성장, 디지털 헬스 전환 등 복합적 요인이 맞물리며 ASEAN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며 "정부는 단순 제조기지를 넘어 스마트 제조, AI 기반 진단, 웨어러블 기기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의 전환을 중점 추진하고 있어 기술력 중심의 한국 기업에게는 유리한 진입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트라는 이어 "단순 수출보다는 현지 파트너와의 공동개발 또는 OEM/ODM 협력 모델, PPP 기반 파일럿 프로그램 참여, ISO 인증 기반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공급 등 전략적 접근이 요구된다"며 "디지털 헬스 및 Industry 4.0 분야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있으므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정책 연계형 진출 전략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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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료기기#육성정책# 카테터#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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