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대로 김포방면(올림픽대교 남단)에 전망대형 졸음쉼터가 생겼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 김포방면(올림픽대교 남단)에 서울시 자동차전용도로 최초로 전망대형 졸음쉼터를 조성했다.
그동안 서울 시내 자동차전용도로는 긴 연장 구간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와 달리 별도의 휴게공간이 부족해 장시간 운전자의 피로가 누적되고, 이에 따른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고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 시내 자동차전용도로에 졸음쉼터 도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올림픽대교 남단 전망대형 졸음쉼터가 그 첫 사례다.

올림픽대로 졸음쉼터 휴게실 내부

졸음쉼터에서 한강 낙조를 조망할 수 있다.
졸음쉼터는 올림픽대로 김포방면 올림픽대교 남단(송파구 풍납동 386 일원)에 위치하며, 총 27면의 주차공간과 함께 24시간 이용 가능한 현대식 화장실, 실내 휴게공간, 한강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산책로 등을 갖춘 복합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자동차전용도로의 특성을 고려해 진출입 가감속 차로를 확보했으며, 고화질 방범용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을 설치해 이용자의 안전도 강화했다.
이번 졸음 쉼터는 단순한 졸음운전 예방시설을 넘어 안전과 휴식, 경관 감상을 함께 제공하는 도심형 복합 휴게공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야간 이용객의 편의와 시설 미관을 고려해 특화된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 야간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동시에 올림픽대로의 새로운 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졸음쉼터 조성을 계기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환경에 적합한 도심형 휴게시설 확산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망대, 산책로 등을 갖춘 복합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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