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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6 타지키스탄서 시민 1만여명 참가한 '코리아 페스티벌' 폐막 - - 현지 한국대사관, 9월 열릴 제1차 한-중앙아 정상회의 맞춰 축제 열어 - - k-팝 경연대회와 콘서트, 한국문화 체험 등으로 양국 우호 증진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6-28 09: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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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에서 열린 '코리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타지키스탄한국대사관 제공]


'실크로드의 요충지' 타지키스탄에서 사흘동안 펼쳐진 코리아 페스티벌이 시민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타지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전성식)은 17~18일과 20일(현지시간) 두샨베와 후잔드에서  ‘코리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두샨배 행사에는 나자리욘 오비드 오딜조다 타지키스탄 문화부 차관 및 이디벡 칼란다르 외교부 차관 등 주요 인사와 외교단, 국제기구, 재외동포 및 시민 1만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9월 16~17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 정상회의 및 한-타지키스탄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규모 공연단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타지키스탄의 여름밤을 문화와 우정으로 물들였다.[타지키스탄 한국대사관]


17일 오후 개막식과 함께 K-팝 경연대회 결선 무대로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14개 팀이 열정적인 춤과 노래를 선보여 현지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대상은 댄스 부문 'New Era' 팀이 차지했으며 수상자는 한국에서 실시하는 K-팝 월드 페스티벌 글로벌 예선 지원 기회를 얻었다.

한국의 전통놀이를 선보이는 공연단.[타지키스탄 한국대사관]


18일에는 한국과 타지키스탄 공연단이 합동으로 콘서트를 열었다. 올해는 한국에서 특별히 초청한 아이돌(KISU), 소리꾼(박정수), 사물놀이(처랏) 등 대규모 공연단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타지키스탄의 여름밤을 문화와 우정으로 물들였다.

행사 기간 중 야외 부스에서는 최근 타지키스탄 내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K-뷰티(화장품 체험 등), 한식(김치 시연 및 시식 등), K-영화와 드라마, K-관광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인사말하는 전성식 타지키스탄 대사


또 20일에는 타지키스탄 제2의 도시이자 실크로드의 중심지인 후잔드에 위치한 카몰리 후잔디 국립극장에서 한국 문화 콘서트가 처음으로 열렸다. 후잔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611석 전석이 만석을 기록해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한다.

전성식 대사는 "타지키스탄에서 나날이 높아지는 한류의 위상 속에 이번 행사를 통해 한-타지키스탄 양국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간 문화적 교류와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k-팝 경연대회 수상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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