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 경제인과 전북 지역 중소기업의 일대일 상담.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6월 11일 전북 전주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2026 세계한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코트라(KOTRA) 전북지원본부 등 지역 수출지원 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상담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전북특별자치도, 코트라 전북지원본부가 초청한 해외 바이어 등 45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전북 지역 중소기업 102개사와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현지 시장 정보와 수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은 식품, 소비재, 생활용품, 산업 분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판로 개척 가능성을 점검한다.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기업의 수출 기회를 넓히고, 해외시장 진입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 조언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재외동포청은 앞서 올해 1월 지자체 협력형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와 대전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 등 3개 광역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전북 상담회를 시작으로 대전과 강원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수출상담회를 열 예정이다.
재외동포청 관계자는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글로벌 자산”이라며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K-이니셔티브를 세계 각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4차 세계한상대회를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