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료기기 업체들이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최근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토닥, 라메디텍, 코웨이 등 의료기기 업체들은 최근 각각 32채널 인공달팽이관 장치, 레이저 채혈 혈당측정기, 개인용 저주파 자극기를 새로이 출시했다.
이식형 신경인터페이스 전문기업 토닥은 최근 세계 최대 수준인 32채널 전극을 탑재한 인공달팽이관 장치 '설리반'을 공식 출시했다.
토닥에 따르면 기존 외산 인공달팽이관 장치(인공와우)가 통상 12개에서 22개의 채널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설리반'은 세계 최초로 32개의 채널을 구현해 뇌에 전달하는 소리 정보의 밀도를 비약적으로 높였다.
고밀도 유연 공정 기술을 적용해 수술 시 삽입 편의성을 높였고 복합재료 기반의 설계로 인체 내 생체적합성을 확보해 장치의 기술적 완성도와 안전성을 증명했다.
특히 반도체 공정을 활용한 독자적인 전극 제조 기술로 식약처 품목허가(제허 24-313호) 및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완료했다.
토닥은 이번 성과를 외산 대비 우수한 경제성과 신속한 사후 서비스(AS)를 바탕으로 국내 의료 주권을 확보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레이저 전문 의료기기 기업 라메디텍은 레이저 채혈 혈당측정기 '핸디레이 글루(HandyRay Glu)'를 출시하고 이달 중 본격 판매를 개시한다.
핸디레이 글루는 레이저 채혈 기능과 혈당측정 기능, 혈당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한 올인원(All-in-One)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라메디텍의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바늘형 란셋 채혈 방식의 불편함을 줄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라메디텍은 이번 판매 개시로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의료기기 전문 유통채널, 약국, 의원 등 실제 소비자 접점에서의 유통을 본격화 한다.
라메디텍은 확보된 입점 채널을 바탕으로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고 제품 판매를 통한 실질적인 매출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코웨이는 최근 식약처 인증 개인용 저주파 자극기 '테라솔 P'를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저주파 등의 다양한 전기자극 기반 통증완화 기술을 적용해 신경과 근육을 자극하고 뭉친 근육을 이완해 통증을 완화해 주는 가정용 의료기기다.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고 통증 부위 주변에 전극·온열전극 패드를 붙이고 자극 강도를 조절하면 되며 본체 디스플레이를 통해 간단한 이미지와 음성 안내가 제공된다.
코웨이는 앞으로도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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