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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60 4대 소비재 ‘K-수출전략품목’ 200개 키운다 - - 뷰티·패션·라이프·푸드 분야 혁신 중소기업 제품 발굴 외국인 소비자 평가·글로벌 유통망 품평 거쳐 선정 - - 올리브영·무신사·롯데마트 협업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 - - 수출바우처·해외인증 우대…최대 3년 집중 육성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6-03 10: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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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중기부 입구.


중소벤처기업부가 K-푸드와 뷰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소비재 수출 열기를 패션·라이프 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해 유망 중소기업 제품 200개를 ‘국가대표 K-브랜드 품목’으로 육성한다. 글로벌 유통기업 협업과 수출바우처 우대 등을 결합해 중소기업 수출 품목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부터 ‘K-수출전략품목 육성 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뷰티·패션·라이프·푸드 등 4대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이며, 선정 기업은 해외시장 진출 프로그램과 정부 수출지원사업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모집은 오는 6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K-컬처 확산과 함께 해외 수요가 커지고 있는 K-브랜드 소비재 가운데 혁신 제품을 선별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대표 품목으로 성장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기부는 2024년 처음으로 뷰티·푸드 분야 30개 기업 제품을 선정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패션·라이프 분야까지 확대해 총 80개 기업 제품을 추가 지정했다. 올해는 선정 규모를 200개 내외로 대폭 늘린다.

선정 과정은 단순 서류 심사를 넘어 글로벌 시장성과 소비자 반응까지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혁신성,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한 서면평가에 더해 외국인 소비자 경쟁력 평가, 글로벌 유통기업 및 전문가 제품 품평회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K-수출전략품목으로 지정된 기업에는 분야별 글로벌 유통기업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해외진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협력기관으로는 올리브영(뷰티), 신세계백화점(뷰티·패션), 무신사(패션), G마켓(라이프), 롯데마트(푸드)가 참여한다.

아울러 수출바우처, 해외인증 획득, 해외 전시회·상담회 참가 등 정부 수출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가 적용되며,‘K-브랜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 우선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관련 지원은 최대 3년간 이어진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뷰티를 중심으로 확산되어 온 중소 K-소비재 트렌드는 이제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세계인의 일상 속에 자리 잡고 있다”며 “우리 중소기업의 K-소비재가 세계 시장에서 중소기업 수출을 견인하는 국가대표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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