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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4 INKE, 몽골서 글로벌 비즈니스 밋업 개최...K-벤처 판 키웠다 - - 10개국 20여명 지부장 등 참가해 네트워킹, 몽골 진출 가능성 타진 - - 5개 K-벤처기업, 바이어 투자자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 - 박호선 글로벌 회장 "지속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해 나가겠다"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6-03 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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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8일 몽골 울란바타르에 있는 노보텔에서 '2026 INKE 스프링' 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단체 기념사진.


전 세계 한인 벤처기업인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조직인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 글로벌 회장 박호선)의 ‘2026 글로벌 비즈니스 밋업’ 행사가 5월28일 몽골 울란바타르에 있는 노보텔에서 열렸다.

‘2026 INKE 스프링 몽골리아’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국내 유망 벤처기업들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과 투자 연계를 목표로 한 ‘현장형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젝트’다.

행사는 개회식을 비롯해 몽골의 경제 동향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향후 INKE 추진 방향 논의, 추진 사업의 공유, 몽골 행사 참가 지부의 제언, 지부간 네트워킹, 해외진출 상담회, 기업별 일대일 미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호선 글로벌 회장을 비롯해 구기도 INKE 국내 총의장,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 친바트 바톨가 몽골국가상공회의소 부회장, 류병욱 몽골대한민국 대사관 상무관, 변혁주 KOTRA 부관장, 조상용 KPMG 상무 등이 참석했다.

또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캄보디아, 베트남, 브라질,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10개국 지부 20여명의 지부장과 회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거주국에서 IT, 식품, 헬스케어, 바이오, AI, 빅데이터, 의료기기, 소비재, 화장품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CEO들이다.

28일 몽골 울란바타르 노보텔에서 열린 INKE 세미나 장면.


구기도 국내총의장은 개회식에서 “INKE가 몽골 행사를 계기로 질적, 양적으로 팽창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는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호선 글로벌 회장은 “우리는 이제 ‘교류 중심’에서 INKE 구성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성과 중심’의 조직이 돼야 한다”며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INKE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친바트 바톨가 부회장은 “한국은 몽골에 총 4억 6,830만 달러 규모의 소비재와 화물자동차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동시에 몽골 국민들은 한국에서 교육 및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양국 간 경제 및 무역 협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는 7월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개최되는 비즈니스 포럼을 몽골국가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양국 협력을 더욱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몽골국가상공회의소는 몽골 최대 경제단체 가운데 하나로, 현지 기업 지원과 해외 투자 협력, 무역 촉진, 국제 경제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한국·중앙아시아·유럽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

친바트 바톨가 몽골국가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조상용 KPMG 상무는 이어진 세미나에서 ‘몽골 경제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2025년 몽골경제는 6.3% 성장했고,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174억 달러 기록했다고 한다. 수출은 8% 증가해 158억 달러이며 물가상승률은 7.5%, 기준금리는 12%로 긴축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또 농업 회복과 광업 호조가 2025년 몽골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이며 특히 광업 부문 채굴 및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경제 구조라고 밝히면서 상품 가격 변동과 외부 수요, 특히 중국발 수요 변동에 매우 취약하다고 분석했다.

몽골 경제는 최근 안정화 조짐에도 불구하고 투그릭(MNT) 약세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외부 영향 및 인플레이션 압력에 계속 직면해 있다고 발표했다.

B2B 비즈니스 미팅 장면.


개회식에 이어 5개 국내 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한 현지 바이어·투자자와의 일대일 상담도 진행됐다.

차량용 진단 패키지(케이블·배터리 진단) 업체인 벡스(BECS), 프리미엄 무선 헤어브러쉬 개발사 빅피처코퍼레이션, 미용 초음파 디바이스 및 AI 피부 분석 솔루션 업체 SHMD, 신재생에너지개발사 엠케이솔라, PB기반 화장품 라이언뷰티 등 5개 기업이다.

벤처기업협회(KOVA) 산하 INKE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벤처기업인과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다. 현재 27개국 44개 지부로 구성돼 있다.

국내 벤처기업들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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