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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1 뉴욕 맨해튼 한인타운, 월드컵때 ‘코리아 물결’로 채운다 - - 뉴욕한인회·뉴욕한인경제인협회, 6월 20일 ‘월드컵과 함께하는 코리안 페스티발’ 공동 개최 - - 한국기업 제품박람회·한류문화 공연·대형 응원전 연계…하루 10만명 방문 목표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5-31 11: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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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뉴욕경제인협회 강형모 수석부회장, 안상모 이사장, 이창무 회장, 이명석 뉴욕한인회 회장, 이오비 사무차장, 사라 최 K-Fest 대표.


뉴욕한인회와 뉴욕한인경제인협회가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미주월드컵을 계기로 뉴욕 맨해튼 한인타운을 한국 문화와 제품을 알리는 대형 축제 무대로 만든다.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와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이창무)는 오는 6월 20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32가 한인타운 ‘코리아 웨이'(Korea Way) 일대에서 ‘월드컵과 함께하는 코리안 페스티발’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20일 저녁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모임을 열고 행사 공동주최를 확정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북미주월드컵 분위기와 연계해 한국 제품과 한류 문화를 동시에 알리는 대규모 한인사회 축제로 추진된다.

행사에는 ▲케이뷰티(K-Beauty) ▲케이푸드(K-Food) ▲케이메디컬(K-Medical) ▲케이에이아이(K-AI) ▲케이바이오(K-Bio) 등 한국 산업 콘텐츠와 케이컬처(K-Culture)가 함께 소개된다.

한국기업 제품박람회, 한류문화 프로그램, 대형 스크린 월드컵 응원전, 케이팝 콘테스트 등도 연계해 하루 동안 10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의 일부 도·시 지자체는 이미 행사 참여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단체는 행사 전까지 한국 지자체 참여를 확대해 홍보전시관, 체험관, 특산품, 식품, 주류 등을 전시·판매하고, 월드컵 응원 열기 속에서 한국의 지역 브랜드와 관광 자원을 알릴 방침이다.

뉴욕과 뉴저지 현지 한인 기업체 참여도 적극 유도한다. 아울러 타민족 커뮤니티와 미국 각계 대표들을 초청해 이번 행사를 한인사회 내부 축제를 넘어 뉴욕 시민과 함께하는 한국문화 축제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본 행사에 앞서 6월 19일에는 뉴욕한인회관 6층과 회관 앞 24스트리트에서 ‘코리안 페스티발 전야제’가 열린다. 전야제는 한식 시식회, 한국제품 상담·판매, 문화 공연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명석 뉴욕한인회 회장은 “뉴욕한인회는 공동 개최를 통해 한인사회에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울 것”이라며 “북미주월드컵과 때를 맞춰 대한민국과 K-제품, K-문화를 최대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무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회장은 “맨해튼 32가 코리아타운 지역은 40년 전부터 뉴욕경제인협회 회원 업체들이 자리했던 곳”이라며 “경제인협회는 32가를 코리아 웨이로 명명했고, 현재 협회 사무실도 이곳에 있다. 6월 20일 맨해튼 32가를 코리아의 물결로 넘치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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