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인장학기금 포스터[KgoodNews]
미래 한인 리더의 꿈을 지원하는 ‘2026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KHS) 선발이 미국과 캐나다 진행된다.
대한민국 정부가 지원하고 주미대사관이 운영하는 이 기금의 올해 선발 규모는 총 88명이다. 미국 지역에서는 일반 장학생과 예능계·특별 장학생, 미국 대통령 장학생 특별 장학 등을 포함해 81명을, 캐나다 지역에서는 대학·대학원생 7명을 별도로 선발한다.
미국 지역 장학생 접수 기간은 6월 26일까지다. 지역공관 심사는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중앙심사는 7월 31일 열린다. 장학금은 9월 29일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일반 장학생에게 1인당 1500달러가 지급된다. 이와 별도로 중앙심사를 통해 최우수 장학생 2명 내외에게는 각 5000달러, 우수 장학생 4명 내외에게는 각 3000달러가 수여된다.
미국 지역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미국 내 정규 4년제 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풀타임으로 학위과정을 이수 중인 한국계 학생 또는 한국 유학생이다. 최근 1년간 대학·대학원 성적을 제출할 수 있어야 하며, GPA 성적 제출자의 경우 4.0 만점 기준 3.0 이상이어야 한다. 대학원 입학예정자도 입학허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캐나다 지역은 토론토총영사관 캐나다한국교육원이 별도 선발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캐나다 내 정규 학사 또는 대학원 과정에 재학 중인 한국계 학생 및 한국 유학생이다.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한국계인 학생과 한국계 입양학생도 지원할 수 있으며, 최근 1년간 GPA 3.0 이상 성적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캐나다 지역 선발 인원은 7명이며, 선발자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1인당 미화 1500달러가 지급된다.
장학생 선발은 학업성적, 추천서, 자기소개서, 이력서, 연구·수상·리더십·봉사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다. GPA 40점, 추천서 15점, 자기소개서 20점, 이력서 25점 등으로 평가한다.
한국어 능력 가산점도 부여된다. 대한민국 이외 국가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동포학생이 해외 고등학교 한국어 과목 성적 B+ 이상, SAT II 한국어 700점 이상, TOPIK 5급 또는 6급, NEWL 한국어 시험 성적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항목당 2.5점, 최대 5점까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서는 대학 소재지 관할 총영사관 또는 한국교육원에 제출하는 것이 원칙이다.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은 애리조나·네바다·뉴멕시코·남가주 지역을 관할하며, 뉴욕한국교육원은 뉴욕·뉴저지·코네티컷·펜실베이니아·델라웨어 소재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접수한다.
지원서와 모집요강은 주미대사관, 각 지역 총영사관 및 한국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나다 지역 지원자는 총영사관 누리집과 캐나다한국교육원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확인하면 된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정부가 100만 달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사업이다. 현재 기금 규모는 290만 달러이며, 지난 44년간 한국계 및 한국 유학생 355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