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뉴욕한인회는 미주 한인 사회 대상 교육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가운데 좌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우 문휘창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뉴욕한인회와 손잡고 미주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 교류 확대에 나선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문휘창)는 지난 4월 30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대학 사이버관에서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와 미주 한인사회 대상 교육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이버한국외대가 보유한 외국어교육·한국어교육 온라인 교육 역량을 미주 한인사회와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욕한인회는 협약을 계기로 뉴욕한인회관 내에 ‘미주글로벌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9월부터 미주 한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학위·비학위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7월 말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문휘창 총장도 같은 시기 뉴욕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이버한국외대에서 문휘창 총장, 김병철 학장, 원종민 글로벌교육원장, 김병진 비서팀장이 참석했다. 뉴욕한인회 측에서는 이명석 회장과 최승현 국제교육위원장(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김재웅·유복희 국제교육위원이 함께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뉴욕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세미나와 특강, 단기연수 및 워크숍 등 교육 교류 프로그램 추진, 온라인 교육을 활용한 협력 방안 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문휘창 총장은 앞서 재외동포신문과의 인터뷰에서도 사이버한국외대의 온라인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재외동포 사회와 연결되는 ‘글로벌 코리아 플랫폼’ 구상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문 총장은 해외 한인사회가 단순한 교육 수요자가 아니라 한국어·한국문화·외국어교육을 매개로 세계와 한국을 잇는 교육 네트워크의 거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휘창 총장은 “이번 협약이 뉴욕 한인사회와 본교가 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운영해 온 온라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미주 한인사회에 필요한 교육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