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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4-27 21: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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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기 스타트업들이 코스닥 입성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스타트업들이 코스닥 입성을 추진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의료기기 스타트업 엠에스바이오, 엠비디, 레메디, 스카이랩스 등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엠에스바이오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엠에스바이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회사로, 인체의 손상된 조직을 복원·치료하는 제품 개발 및 제조·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치과(마이본)와 안과(엠에스암니온), 피부(제너필-에이치·마이덤) 등 다양한 영역에 진출했다. 콜라겐과 히할루론산(HA)과 같은 생체고분자를 활용한 의료·미용 제품 포트폴리오도 보유하고 있다. 


엠에스바이오의 2025년 매출액은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2%,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43% 가량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3억원이다.


엠에스바이오는 최근 GC녹십자웰빙이 출시한 ECM 스킨부스터 '지셀르 리본느'의 인체조직 가공을 맡으며 미용 영역으로 적용처를 넓혔다.


엠에스바이오는 이번 상장을 통해 40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며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3D 세포배양 기반 정밀의료 기업 엠비디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주관사는 하나증권이 맡았으며 상장 예정 주식 수는 총 1432만2238주로 이 중 20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이번 상장은 기술특례 제도를 통해 추진된다. 


엠비디는 지난해 10월 전문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후 약 6개월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2015년 설립된 엠비디는 3D 세포배양 기반의 약물 효능 및 독성 평가 장비와 소모품을 제조·판매하는 의료기기 업체다.


기존 2D 배양 방식은 인체 내 환경을 충분히 구현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으나 엠비디의 플랫폼은 실제 암 조직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검사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밀의료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약 개발 과정에서의 임상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15억원으로 전년 대비 6배 이상 증가했으나 연구개발비와 인프라 확충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약 5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휴대용 엑스레이 장치 전문 의료기기기업 레메디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진입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 예정 주식수는 762만5791주, 공모주식은 120만주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기술성 평가에서 기술보증기금 A등급, 나이스디앤비 BBB 등급을 받았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최소 요건은 갖췄다.


레메디는 지난해 매출 146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2배,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스카이랩스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2015년 설립된 스카이랩스는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CART BP)'를 개발한 헬스테크 기업이다. 이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전체 상장 예정 주식 수의 10.7%에 해당하는 200만 주 공모를 계획 중이며,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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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스타트업#상장예비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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