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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11 항저우서 터진 40억…제너럴아이디어, 왕홍 시장 뚫었다 - - 한중 관계 회복 신호 속 ‘첫 성과’…반응생산·현지 운영 속도 입증 - - 中 150억·글로벌 1000억 겨냥…오프라인·라이브·플랫폼 전방위 확대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4-20 08: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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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아이디어(GENERAL IDEA)’가 중국 항저우 콰이쇼우 라이브커머스에서 단기간에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며 왕홍 시장 재진입의 물꼬를 텄다.


포이닉스(대표 최범석)의 ‘제너럴아이디어(GENERAL IDEA)’가 중국 항저우 콰이쇼우 라이브커머스에서 단기간에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며 왕홍 시장 재진입의 물꼬를 텄다.

팔로워 1억2000만 명을 보유한 단단을 비롯해 이즈루(1320만), 안주(1800만) 등 대형 왕홍과의 12시간 협업 방송을 통해 약 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단단과의 협업은 한국 브랜드 최초 사례로, 시장 내 상징성과 성과 측면에서 모두 의미를 더한다.

이번 라이브를 통해 현지 대응 속도와 운영·관리 역량이 검증된 만큼, 향후에도 대형 왕홍과의 협업 방송을 연이어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너럴아이디어측은 이번 결과를 단순 고매출 이상의 ‘시장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지난 3년간 한국 브랜드 노출을 꺼렸던 왕홍 시장에서, 최근 한중 관계 개선 흐름을 타고 본격적인 협업이 재개된 첫 사례이자 제너럴아이디어가 이 흐름을 선도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왕홍과의 라이브커머스 핵심은 ‘속도’다. 제너럴아이디어는 지난해 항저우에 구축한 중국 지사를 기반으로 반응생산 체계를 적극 가동한다. 기존 한국 브랜드의 한계로 지적돼 온 중국 내 재고 미보유와 2주 내 생산 불가 구조를 완벽히 보완했다. 2주 내 생산에서 배송까지 가능하도록 현지 시스템과 빠른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했다. 이는 라이브커머스 특유의 실시간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범석 대표는 “제너럴아이디어만의 반응 생산력과 재고 확보를 기반으로 현지 대응력을 고도화하고, 체계화된 운영 역량을 통해 왕홍 방송의 본질 경쟁력에 집중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월 1회 이상 대형 왕홍과의 협업을 정례화하고 라이브커머스 확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中 150억·글로벌 포함 1000억 매출 GO!


제너럴아이디어는 중국 시장에서는 연내 150억 원 매출을 목표로, 라이브커머스를 넘어선 다각적인 성장 전략을 가동한다.

기존 3대 플랫폼(티몰·샤오홍수·도우인)에서 상시 매출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자체 브랜드 라이브를 고도화하고, VIP(唯品会) 채널 확장과 PB상품 구성으로 매출 극대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오프라인 역시 중국 현지 대형 플랫폼과 협상을 진행 중으로, 2분기 내 매장 및 팝업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 내 조직 구조는 한국 CFO가 자금 관리를 맡고, 현지 운영은 중국 책임자급 인력을 중심으로 꾸린 형태다. 현지 지사를 직접 운영함으로써 소비자와의 접점을 기반으로 즉각적인 반응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2주 생산 시스템과 중국 현지 3PL과의 계약을 통해 공급망을 현지화, ‘스피드 경쟁력’을 완성해 간다는 전략이다.

성수동 아뜰리에길에 오픈한 제너럴아이디어 서울숲 노랑스토어


국내외 전체 실적도 가파른 성장세다. 지난해 600억 원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매출 1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 성장했다. 오프라인 매장은 기존 7개에서 20개까지 확대하면서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00% 신장했다.

온라인과 글로벌 고객 유입에 의한 매출 확대도 동시에 상승세다. 유통 전략은 트래픽이 높은 쇼핑몰과 프리미엄 아웃렛 중심으로 집중하는 한편, 외국인 유입이 높은 상권에 선제적으로 거점을 구축해 글로벌 세일즈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출점 전략도 공격적이다. 4월 23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5월 1일 서울역, 5월 7일 롯데 부산광복점(130평) 등 주요 랜드마크에 잇달아 입점하며, 8월에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 진출도 예정돼 있다.

리테일 익스텐션(Extension)은 단순히 접점을 늘리는 차원을 넘어, '하이 트래픽(High-traffic)', '패밀리 센트릭(Family-centric)', '글로벌 인바운드(Global Inbound)' 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정교하게 설계, 브랜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8월 입점 예정인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과 같이, 외국인 관광객과 가족 단위 고객을 동시에 흡수할 수 있는 티어 1(Tier 1) 유통 플랫폼에 집중한다.

이는 브랜드의 양적 팽창은 물론, 수익 구조의 최적화라는 질적 성장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하반기에도 약 7개의 전략적 거점 스토어 롤아웃(Roll-out)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간다는 예정이다.

글로벌 유통 구조 역시 재정비 중이다. 자사몰 비중은 현재 10% 수준에서 15~20%까지 확대하고, 비효율 외부몰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편한다. 일본 조조타운에서는 월 평균 2억 원 대 매출을 기록 중으로 오프라인·팝업과 연계한 현지 대형 유통사 협력도 추진 중이다.

최 대표는 “중국 현지 대형 왕홍과의 협업 라이브커머스, 오프라인 및 글로벌 채널의 외형 확대, 온라인 부문의 질적 개선을 통해 수익 구조를 고도화하는 것이 올해 1000억 원 매출 목표 달성의 핵심 전략”이라고 밝혔다.

Tag#포이닉스#제너럴아이디어#최범석대표#중국#왕홍#라이브커머스#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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