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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4-20 08: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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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비쉼터정원, 발걸음마다 알록달록 피어난 튤립 꽃잔치가 펼쳐진다. ©김미선

용비쉼터정원, 발걸음마다 알록달록 피어난 튤립 꽃잔치가 펼쳐진다. ©김미선


얼마 전까지 노란색 개나리꽃, 연분홍색 벚꽃이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제는 알록달록 화사한 튤립, 철쭉 등 더 화려한 빛의 꽃들이 피어난다. 중랑천 수변 산책로를 따라 화려함을 뽐내는 튤립이 만개했다. 살곶이다리를 시작으로 중랑천 피크닉정원, 응봉나들공원, 어린이꿈정원, 용비쉼터정원, 놀빛광장을 지나 서울숲까지 산책했다.


  • ‘중랑천 피크닉정원’의 화사한 봄꽃이 반겨준다. ©김미선

    ‘중랑천 피크닉정원’의 화사한 봄꽃이 반겨준다. ©김미선


  • 한강변의 놀빛광장에는 노을빛 전망대도 있다. ©김미선

    한강변의 놀빛광장에는 노을빛 전망대도 있다. ©김미선


  • 중랑천이 흐르는 곳에 있는 살곶이다리를 걸어본다. ©김미선

    중랑천이 흐르는 곳에 있는 살곶이다리를 걸어본다. ©김미선


  • 강아지, 새,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어린이꿈정원’ ©김미선

    '강아지, 새,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어린이꿈정원’ ©김미선


  • 경의중앙선 응봉역 옆 응봉나들목 방향에는 ‘응봉나들공원’이 조성됐다. ©김미선

    경의중앙선 응봉역 옆 응봉나들목 방향에는 ‘응봉나들공원’이 조성됐다. ©김미선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 3번 출구로 나가 성동교 아래로 내려간다. 중랑천이 흐르는 곳에 살곶이다리가 있다. 조선시대 한양과 동남 지방을 연결하는 주요 통로로 사용되던 돌다리다. 매 사냥터, 말 목장, 군대를 사열하는 장소로 쓰인 동교 일대를 ‘살곶이들’이라 하여 다리 이름을 ‘살곶이다리’라 불렀다고 한다. 원형 보존을 위해 차량과 오토바이는 통행을 금지하고, 자전거는 내려서 끌고 가야 한다.


  • 조선시대 한양과 동남 지방을 연결하던 돌다리 ©김미선

    조선시대 한양과 동남 지방을 연결하던 돌다리 ©김미선


  • 차량·오토바이는 통행을 금지하고, 자전거는 내려서 끌고 가야 한다. ©김미선

    차량·오토바이는 통행을 금지하고, 자전거는 내려서 끌고 가야 한다. ©김미선


  • 살곶이다리는 사람들이 지나 다닐 수 있는 다리다. ©김미선

    살곶이다리는 사람들이 지나 다닐 수 있는 다리다. ©김미선


  • 살곶이교 지하보도에서 살곶이다리의 옛 사진을 볼 수 있었다. ©김미선

    살곶이교 지하보도에서 살곶이다리의 옛 사진을 볼 수 있었다. ©김미선


천변 산책로를 걷다 보면 ‘중랑천 피크닉정원’에 다다른다. 다양한 꽃이 조화를 이룬 아기자기한 정원과 벤치, 야외 테이블 등이 설치돼 있어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발바닥에 자극을 주어 건강에 좋은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흙길도 조성되어 있었다. 살곶이정에 올라 중랑천과 어우러진 피크닉정원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바로 옆 ‘반려견 함께쉼터’에서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대형견과 소형견으로 구분되어 있어 보호자와 함께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다.


  • 봄꽃이 반겨주는 ‘중랑천 피크닉정원’ ©김미선

    봄꽃이 반겨주는 ‘중랑천 피크닉정원’ ©김미선


  • 살곶이정에서 중랑천과 어우러진 피크닉정원의 여유로움을 누려 보자. ©김미선

    살곶이정에서 중랑천과 어우러진 피크닉정원의 여유로움을 누려 보자. ©김미선


  •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흙길도 조성되어 있다. ©김미선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흙길도 조성되어 있다. ©김미선


  • 정원과 벤치, 야외 테이블 등의 휴게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김미선

    정원과 벤치, 야외 테이블 등의 휴게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김미선


  •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원 ©김미선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원 ©김미선


  • 안전하게 보호자와 함께 쉴 수 있는 '반려견 함께쉼터' ©김미선

    안전하게 보호자와 함께 쉴 수 있는 '반려견 함께쉼터' ©김미선


  • 대형견과 소형견으로 구분해 이용할 수 있는 ‘반려견 함께쉼터’ ©김미선

    대형견과 소형견으로 구분해 이용할 수 있는 ‘반려견 함께쉼터’ ©김미선


봄바람을 가르며 힘차게 자전거가 달려간다. 경의중앙선 응봉역 옆 응봉나들목 방향에는 ‘응봉나들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강아지, 새, 그리고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어린이꿈정원’으로 이어진다. ‘정원은 모든 계절을 위한 마음의 안식처다’, ‘꽃이 피는 데는 시간이 걸리고 좋은 일은 모두 그렇다’ 등 좋은 글귀도 확인할 수 있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자연과 교감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었다.


  • ‘응봉나들공원을 지나면 ‘어린이꿈정원’으로 이어진다. ©김미선

    ‘응봉나들공원을 지나면 ‘어린이꿈정원’으로 이어진다. ©김미선


  • 경의중앙선 응봉역 옆 응봉나들목으로 밖 ‘응봉나들공원’ ©김미선

    경의중앙선 응봉역 옆 응봉나들목으로 밖 ‘응봉나들공원’ ©김미선


  • 봄바람을 가르며 힘차게 자전거가 달려간다. ©김미선

    봄바람을 가르며 힘차게 자전거가 달려간다. ©김미선


  • 자연과 교감하며 자신을 돌아보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었다. ©김미선

    자연과 교감하며 자신을 돌아보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었다. ©김미선


한강과 중랑천이 만나는 곳에 자리한 ‘용비쉼터정원’은 발걸음마다 알록달록 튤립 꽃잔치가 펼쳐진다. 꽃길 사이를 천천히 걸으며 계절이 건네는 봄빛을 만나고, 봄의 여유를 담아 본다. 지나가는 경의중앙선·ITX와 튤립이 활짝 핀 정원이 어우러진 풍경도 아름다웠다. 많은 사람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이곳은 외국인들까지 찾아오는 관광 명소가 됐다. 또한 ‘용비쉼터’ 매점이 있어 산책로를 이용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쉬어 가기도 좋다.


  • 알록달록 피어난 튤립 꽃잔치가 펼쳐진다. ©김미선

    알록달록 피어난 튤립 꽃잔치가 펼쳐진다. ©김미선


  • 튤립이 가득한 용비쉼터정원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이 많다. ©김미선

    튤립이 가득한 용비쉼터정원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이 많다. ©김미선


  • ‘용비쉼터’는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쉬어가는 곳이다. ©김미선

    ‘용비쉼터’는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쉬어가는 곳이다. ©김미선


더불어 중랑천교 바로 옆에는 황톳길과 황토볼장을 조성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매주 화·금요일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황톳길 갈아엎기, 황토 보충, 자갈 제거 등으로 정비 시간이 이어진다. 오후 6시부터 아침 6시까지 이용을 권장한다. 집중호우 또는 폭우 시에는 이용을 금지한다.


  • 중랑천교 바로 옆에는 황톳길과 황토볼장을 조성됐다. ©김미선

    중랑천교 바로 옆에는 황톳길과 황토볼장을 조성됐다. ©김미선


  • 황토볼장은 발이 쑥 들어갈 수 있으니 손잡이를 잡고 이용해야 한다. ©김미선

    황토볼장은 발이 쑥 들어갈 수 있으니 손잡이를 잡고 이용해야 한다. ©김미선


  • 세족장과 신발장이 마련되어 있다. ©김미선

    세족장과 신발장이 마련되어 있다. ©김미선


  • 용비쉼터을 지나 중랑천교 건너기 전 황톳길에 도착한다. ©김미선

    용비쉼터을 지나 중랑천교 건너기 전 황톳길에 도착한다. ©김미선


서울숲으로 향해 가는 한강변의 놀빛광장에서 노을빛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한강을 조망했다.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 조성의 일환으로 뚝섬한강공원 리버뷰가든 조성 공사가 한창이었다. 이어서 보행 전용 가교를 이용해 서울숲으로 갔다. 이 길은 자전거는 끌고, 인라인스케이트는 벗고 이동해야 한다. 지난해까지 튤립이 있었던 장소는 사라지고 나비정원 앞의 작은 공간에서 튤립이 피어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음 달 시작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기다려진다.


  • 놀빛광장에서 노을빛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한강을 조망해 보자. ©김미선

    놀빛광장에서 노을빛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한강을 조망해 보자. ©김미선


  • 노을빛 전망대는 해넘이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김미선

    노을빛 전망대는 해넘이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김미선


  • 서울숲은 현재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중이다. ©김미선

    서울숲은 현재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중이다. ©김미선


  • 보행 전용 가교를 이용해 서울숲으로 이동했다. ©김미선

    보행 전용 가교를 이용해 서울숲으로 이동했다. ©김미선


도시의 빠른 흐름에서 벗어나 수변 경관을 즐기며 자연을 느끼고 행복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였다. 도시의 모습이 다채로워질 수 있음을 확인하고, 평소보다 낮은 땅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코스였다.


살곶이다리

○ 위치 :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94-124


중랑천 피크닉정원

○ 위치 :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81-1 일대


용비쉼터정원

○ 위치 : 서울시 성동구 중랑천서자전거길 5 용비쉼터 용비교 하부
○ 교통 : 경의중앙선 응봉역


놀빛광장

○ 위치 :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493-1


서울숲

○ 위치 : 서울 성동구 뚝섬로 273
○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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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김미선

시민들에게 다양 정보를 공유하는 서울시민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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