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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4 “'다케시마' 표기 상품, 시마네현 인근으로 확산중” - - 서경덕 교수, 돗토리현 요나고공항서 ‘竹島’ 표기 상품 버젓이 판매 - - 시마네현 생산 소금 포장지에 '국립공원 오키' 주황색으로 크게 새겨 - - 독도를 일본 국립공원처럼 인식하도록 지도 삽입...“그야말로 선 넘어”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4-19 12: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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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토리현 요나고 공항에서 판매하는 독도는 일본땅 관련 상품.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라고 주장하는 상품이 일본 시마네현을 넘어 인근 돗토리현으로도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독도와 가까이 있는 시마네현은 그동안 ‘다케시마의 날’(2월22일)을 제정해 기념식을 여는가 하면 상품까지 개발해 현 내에서 유통시키는 등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왜곡하는데 앞장서왔다.

‘다케시마 카레’, ‘다케시마 술잔’ 등 지역 특산품과 음식 등을 주요 공공시설물에서 판매하고, 공무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굿즈와 안내책자를 제공했다.

그런데 다케시마를 표기한 상품이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에 있는 요나고(米子) 공항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 주고쿠 지방에 있는 두 현은 위치상으로 서로 붙어 있다.

서경덕 교수는 14일 SNS에서 “관광객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는데, 요나고 공항 내 상점에서 시마네현에서 생산된 소금을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금 상품 겉면에 “독도를 '竹島'로 표기하고, 오키섬과의 거리를 157km”라고 소개했다.

특히 '국립공원 오키'라는 글자를 주황색으로 크게 강조해 마치 독도가 일본 국립공원의 일부인 것처럼 지도를 그려놨다.

다케시마를 표기한 상품이 공항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 교수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많이 출입하는 공항에서 독도를 자기네 땅으로 표기한 상품을 버젓이 판매하는 건 그야말로 선을 넘었다”고 경고했다.

지난 1월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오키섬 여객터미널 내 상점에서 독도를 표기한 술잔을 판매해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서 교수는 현재 세계인들은 한국 문화와 역사에 관한 '굿즈'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알리면서 “이런 상황에서 더 다양한 독도 굿즈를 개발해 세계인들에게 독도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일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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