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료기기 업체들이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휴온스메디텍과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중국에서 프리미엄 9핀 니들, 클라리티 II ICD에 대해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하는 등 14억 인구를 사로잡기 위한 노력이 빛을 보이고 있다.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스킨부스터 전용 주사침 '프리미엄 9핀 니들'에 대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등록을 마쳤다.
'프리미엄 9핀 니들'은 휴온스메디텍의 대표 에스테틱 약물 주입 장비인 '더마샤인 프로(Dermashine Pro)', '더마샤인 밸런스(Dermashine Balance)'와 결합해 사용하는 전용 주사침이다.
프리미엄 9핀 니들은 정교한 설계 구조를 통해 장비와의 결합력을 높였다. 이를 통해 고압의 약물 주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시술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침관 내경 길이를 최적화해 점도가 높은 성분도 누출 없이 피부 깊숙이 정량 주입할 수 있어 약물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환자와 시술자의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다. 특화된 베벨 기어(Bevel gear) 설계로 시술 시 환자가 느끼는 통증과 회복 시간(down time)을 최소화했으며 전용 보호 캡을 적용해 시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상 사고를 예방하는 등 시술자 안전도 고려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혁신 의료기기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최근 자사 레이저 의료기기 '클라리티 II(CLARITY II)'가 NMPA로부터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이번 인허가를 계기로 아시아 최대 의료·미용 시장인 중국에 클라리티 II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동북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19년 출시된 클라리티 II는 엔디야그(Nd:YAG) 1064nm(나노미터)와 알렉산드라이트(Alexandrite) 755nm 레이저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술에 활용되는 듀얼 파장 레이저 의료기기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클라리티 시리즈는 2012년 최초 출시 이후 2025년까지 전 세계 누적 7000대 판매를 기록한 글로벌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특히 2025년 한해에만 1000대 판매를 달성했으며 2026년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함에 따라 추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장비는 755nm 파장을 통해 볼 부위 주름 개선, 1064nm 파장을 활용해 제모 시술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됐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이번 중국 허가를 계기로 아시아 시장 내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 자회사 엘앤씨차이나는 최근 메가덤플러스(MegaDerm plus) 제품의 중국 현지생산을 위한 품목허가를 중국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신청했다.
메가덤플러스는 지난해 1월 중국 NMPA로부터 수입판매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이번 신청은 해당 허가를 기반으로 한 패스트트랙 절차를 통해 진행된다.
엘앤씨바이오는 NMPA로부터 중국 현지생산을 위한 품목허가 승인을 받으면 쿤산공장에서 직접 생산해 중국 전역에 메가덤플러스 제품을 공급할 계획으로 빠르면 연내 쿤산공장 양산 체제 구축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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