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료기기 업체들이 잇따라 자본조달에 성공했다.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최근 잇따라 자본조달에 성공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레이저옵텍, 이오플로우가 최근 유상증자를 단행하고 뉴로핏이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등 운영 자금을 확보했다.
피부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 레이저옵텍은 최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시행했다.
구주주(신주인수권증서 보유자)를 대상으로한 이번 유상증자의 청약 결과는 청약률 109.5%를 기록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레이저옵텍 기명식 보통주를 주주배정 방식으로 발행하는 건으로 발행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258만주였다.
이에 대해 해당 청약주식수는 보통주 282만5123주로 집계됐고 청약주식수 누계도 보통주 282만5123주였다.
단수주 및 실권주 처리와 관련해 구주주 청약 배정 후 발생한 단수주 보통주 1010주(금액 400만4650원)는 일반공모 청약자에게 배정하지 않고 대표주관회사가 인수할 예정으로 실권주 일반공모는 실시하지 않는다.
조달된 자금은 원자재 확보와 신규 제품 연구개발(R&D), 글로벌 마케팅 등에 투입되어 생산 안정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뉴로핏(Neurophet)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16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 1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총 320억원의 운영자금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CB 발행에는 GVA자산운용, 파인밸류자산운용, 오라이언자산운용, 포커스자산운용, 웰컴자산운용 등 국내 기관투자자가 참여한다.
뉴로핏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미국, 일본 시장 중심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요 자금은 △글로벌 제약사, 의료기관과의 협업 확대 △미국 현지 사업 인프라 구축 △해외 영업, 마케팅 활동 강화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뉴로핏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관련 의료AI 솔루션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에 이번에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치료제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오플로우는 5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증자는 인건비와 경비, 재료비 등 회사의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자금 확보 차원에서 진행된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20만 주이며 1주당 액면가액은 100원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2500원으로 결정됐다. 이오플로우는 현재 거래정지 상태로 시가가 형성되어 있지 않아 외부평가기관인 이촌회계법인의 평가를 거쳤다.
이촌회계법인은 현금흐름할인모형(DCF)을 적용해 기준주가를 2763원으로 산출했으며 회사는 여기에 9.52%의 할인율을 적용해 최종 발행가액을 책정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권대우로, 회사의 경영상 목적 달성과 투자자의 납입 능력을 고려해 이사회에서 선정됐다. 배정된 주식은 관련 법규에 따라 양도 제한이 적용되어 발행 후 1년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전량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청약은 4월 20일에 진행되며 주금 납입일은 익일인 21일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내달 12일로 계획돼 있다. 이오플로우는 이번 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전액 인건비와 재료비 등 운영자금으로 투입해 경영 환경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오플로우는 지난달에도 운영자금 10억6000만원을 조달하고자 채움투자조합5호에 유상증자를 시행했다.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