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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30 미얀마한인봉제협회, UNDP와 '빈민촌 지원' CSR 실천 - - KOGAM, 미얀마 흘라잉따야 타운십 빈민촌 현장 방문 - - 식수시설 개선 등 맞춤형 CSR 지원 방안 검토 - - KOGAM-UNDP 협업, 봉제공장 밀집지역에 CSR 신사업 기대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4-06 0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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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이명신 전문가(UNDP), 전창준 홍보분과장, 구자용 부회장, 김성환 회장.


미얀마 한인봉제협회(KOGAM)가 UNDP(유엔개발계획)와 함께 3월 25일 미얀마 흘라잉따야 타운십 빈민촌 현장을 방문하고, 지역사회 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KOGAM이 UNDP와 공동으로 새로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을 검토하면서, UNDP가 추진하고 있는 도심 빈민촌 개발사업 지역 내 협업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KOGAM 김성환 회장, 구자용 부회장, 전창준 홍보분과장, UNDP 이명신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지역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KOGAM 대표단은 UNDP의 지원으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구성한 지역개발위원회(Community Development Committee, CDC)와 첫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주요 생활환경 개선 요구를 청취했다. 이 지역은 가족당 최소 2~3명이 생업에 종사해야 생계가 유지될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이 크며, 봉제공장 근로자, 일용직, 목수, 싸이카 오토바이 운전기사 등이 많은 곳이다.

CDC는 도로 수리, 식수시설 개선 등 실질적 지역 개발을 실시했으며, 2025년 4월에는 약 4,000피트 길이의 도로를 주민 참여로 완공해 침수 피해를 줄이고 긴급상황 대응과 어린이 교육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인프라 개선은 식수, 조명, 교육시설 등으로 확장되고, 사회적 결속 및 교육, 재난대응 훈련, 여성창업 지원 등 다양한 지역개발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UNDP의 지원과 주민의 적극적 참여로 지역 내 신뢰와 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흘라잉따야 타운십은 주민주도 지역개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얀마 봉제공장 밀집지역에서 KOGAM과 UNDP가 협업하는 신규 CSR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경제와 복지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해당 사업은 공장 노동자가 주로 거주하는 취약지역 인프라 개선과 한인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UNDP Urban Resilience Project는 이미 지역 내 안전한 식수 공급, 도로·조명·위생시설 개선, 단기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 인프라 강화 사업을 시행해 왔다.

KOGAM의 신규 CSR 사업은 UNDP와 연계해 정수시설 도입, 식수 공급 확대를 우선 추진하며, 향후 지역 확장과 직업훈련, 여성 창업자금 지원 등 실질적 복지·경제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여러 협회사들은 근로자뿐 아니라 인근 주민까지 지원하며 CSR 실천과 지역공동체 연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KOGAM과 UNDP의 협업 모델은 고용집약적 봉제공장 지역의 구조적 사회문제 해소는 물론, 기업과 국제기관, 지역주민 간 실질적 파트너십 구축 측면에서 중요한 사회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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