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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4-02 07: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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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기 업체들이 잇따라 사명을 변경했다.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최근 회사명을 변경하고 이미지 변경과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유비케어, 씨어스테크놀로지, 비올이 사명을 각각 지씨메디아이, 씨어스, 비올메디컬로 변경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전을 시행하고 있다.


유비케어는 최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호를 '주식회사 지씨메디아이(GC메디아이)'로 변경했다.


GC메디아이는 '메디컬(Medical)'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이름으로 의료 전문성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 의료환경을 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상호 변경 사유로 사업 구조 변화와 시장 인식 전환을 들었다.


GC메디아이에 따르면 이번 사명 변경은 △대표 제품인 '의사랑'을 AI로 고도화하고 △클라우드 EMR 전환을 가속화하며 △데이터 기반 의료 서비스를 확장하는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기존 EMR 중심의 사업구조를 AI와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Medical OS' 체계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또 이번 사명 변경은 기존 유비케어(UBCare)라는 사명이 전통적인 의료 IT 기업의 이름으로만 인식되는 한계를 뛰어넘어 '의료 AI 전문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명확하게 하겠다는 의도도 있다.


유비케어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는)와 헬스케어의 합성어다.


GC메디아이는 새 사명이 회사의 미래 전략과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반영한 것으로 대한민국 의료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최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SEERS'로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번 사명 변경은 2009년 창업 이후 약 17년 만의 브랜드 리뉴얼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확장 전략을 반영한 결정이다.


새로운 사명 'SEERS'는 '선각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가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던 시점부터 의료 환경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의료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는 창업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기존 사명에서 'Technology'를 제외하고 간명한 사명으로 변경한 것은 그간 축적해온 기술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차세대 건강관리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방향성을 명확히 하기 위함이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에서는 새 슬로건 'Connected Intelligence, Continuous Care'도 공개했다.


기존 슬로건 'We Make Medicine Smarter'가 의료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면 새 슬로건은 웨어러블 AI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 진료 전 과정에서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조한다.


이는 AI를 활용한 질환 선별검사와 진단부터 입원 및 퇴원 이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환자 관리 플랫폼 전략을 반영한 것이다.


또 로고를 모노톤 기반의 블랙 컬러로 변경해 보다 정제된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는 최근 중동과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는 흐름에 맞춰 글로벌 의료기관 및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고려한 브랜드 리뉴얼이라는 설명이다.


씨어스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계기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확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비올은 최근 비올메디컬(VIOL Medical Co., Ltd.)로 사명을 변경했다.


새 사명 비올메디컬은 기존 사명인 비올(VIOL Co., Ltd.)에서 메디컬을 더한 것으로 브랜드 자산을 유지하면서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한 명칭이다.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


비올메디컬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북미∙유럽∙아시아 핵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현지 유통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올메디컬은 객관적인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세대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고도화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또 연구개발 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비올메디컬은 2025년 VIG파트너스 인수 후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강화해왔다. 미래 성장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판교테크노밸리로 사옥을 이전하고 R&D 연구소, 영업∙마케팅부, 트레이닝 센터 등 주요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정비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체질 개선과 성장 전략을 대외적으로 명확히 하기 위해 추진된 결정이다.


비올메디컬은 이번 사명 변경이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파트너와 고객, 투자자에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결정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임상 기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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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메디아이#씨어스#비올메디컬#사명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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