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양 벤처스타트업 로드쇼 포스터
제11차 한중 벤처스타트업 선양 로드쇼가 오는 4월3일 선양시 황고구 한중 경제무역산업원에서 열린다.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성민)과 선양 무역투자촉진위원회(CCPIT)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약 80여 개 벤처기업과 200여 개 기금사 및 제휴 희망 기업이 참여한다.
최근에는 화장품, 의료기기, 바이오, 인공지능(AI), 로봇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이 로드쇼에 참여하며 한·중 기술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시작된 이 행사는 중국 지방정부, 벤처캐피털(VC)이 결합된 구조로 벤처 생태계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 측은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중국 측은 선양시 및 랴오닝성 투자금을 연계해 매칭을 진행한다.
특히 매회 30여 개 중국 VC가 참여해 기업 IR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에서 질의응답과 후속 미팅을 이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로드쇼는 단순 발표 중심 행사와 달리 사전 IR 준비부터 현장 매칭, 후속 투자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투자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중국어 번역, 투자자 성향 분석,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IR 완성도를 높이고, 발표 직후 투자 희망 기금 및 제휴 기업과의 일대일 미팅을 통해 실질 투자로 연결하는 구조다.
이 같은 시스템을 기반으로 2월 현재까지 1개 기업이 선양 현지 공장 설립을 확정했으며, 80여개 참여 기업 중 5개 기업이 추가 투자 및 진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선양 로드쇼는 정부·투자자·기업이 결합된 ‘실행형 벤처 생태계 모델’로 확장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