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3-26 22:59:00
기사수정

△ 의료기기 업체들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의료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의료기기 업체들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의료진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비올메티컬, 휴젤, 시지바이오 등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은 최근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거나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등으로 잠재 고객 확보에 나섰다.


비올메디컬은 최근 이틀에 걸쳐 필리핀 만달루용시티에서 현지 주요 클리닉 의료진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펌엑스 엑스퍼트 서밋(Sylfirm X Expert Summit)'을 개최했다.


필리핀은 자외선 지수가 높고 고온다습한 기후 특성으로 색소 관리 및 피부 질환 치료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이에 비올메디컬은 색소 및 혈관 질환 개선과 피부 재생에 활용되는 마이크로니들 RF 장비 '실펌엑스'를 소개하고 필리핀 현지 의료진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첫 날에는 약 40명의 의료진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임상 교육이 진행됐다. 기미와 주사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라이브 시술을 진행하며 실펌엑스의 임상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둘째날에는 약 90명의 미용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펌엑스 작용 원리와 복합 시술 프로토콜, 실제 치료 사례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현지 의료진 간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실펌엑스는 비올메디컬의 핵심 장비로 중국에서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139% 성장하며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2년간 홍콩, 몰도바 등 10개국에 신규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필리핀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도 강화할 계획이다.


비올메디컬은 이번 서밋을 통해 현지 의료진과 만나 실펌엑스의 임상 활용 사례를 직접 공유했으며 필리핀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임상 교류를 이어가며 의료진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휴젤은 최근 태국 방콕 센트라 그랜드 앳 센트럴월드에서 열린 태국 피부과학회(DST) 연례 학술대회에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참가했다.


올해로 50회를 맞은 DST는 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피부과 학회로, 현지 피부과 전문의와 에스테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와 시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휴젤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태국 수출명 에스톡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더채움(수출명 리볼렉스)을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소개했다. 특히 필러 제품 리볼렉스의 글로벌 임상 경험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별도 학술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행사 개막 전날에는 '리볼렉스 엑스퍼츠 프라이빗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실제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프랑스 성형외과 전문의 리오르 하난이 연자로 참여해 다양한 시술 사례와 임상적 고려사항을 설명하며 현지 의료진과 의견을 나눴다.


행사 첫날에는 런치 심포지엄을 통해 태국 피부과 전문의 피차야 마니프라솝촉이 태국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데이터와 리볼렉스 시술 경험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휴젤는 태국의 경우 동남아시아 에스테틱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진 핵심 국가 중 하나로 현지 피부과 전문의들과 학술적 교류를 확대하고 의료진과 직접 소통했다고 설명했다.


휴젤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활동을 통해 현지 의료진과 협력을 강화하고 동남아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지바이오는 최근 태국에서 아시아 지역 글로벌정형외과 의료진 대상으로 자사의 척추 교육 프로그램 '스파인 밋 더 마스터 인 방콕(Spine Meet the Masters in Bangkok)'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기술을 넘어, 치료를 향하여(Beyond Technique, Toward Healing)' 메인 테마를 주제로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척추 치료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진을 대상으로 최소침습 척추 수술과 골형성 단백질(rhBMP-2)을 기반으로 한 골재생 치료의 최신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한국,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 6개국에서 총 40여 명의 척추 전문 의료진이 참석해 각국의 임상 환경과 치료 전략 경험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총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차세대 척추 수술의 재정의: 차세대 rhBMP-2 노보시스와 임상 적용 확장'을 주제로 rhBMP-2 기반 골대체재의 임상 활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척추 내시경 수술의 새로운 지평: 단순 감압술에서 복합 재건술까지'를 주제로 척추 내시경 수술의 최신 흐름이 다뤄졌다. 


최근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는 최소침습 척추 수술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 중인 시장으로 회복 부담을 줄이면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최소침습 척추 수술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임상 경험 기반 교육 프로그램이 기술 확산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임상 근거를 갖춘 골재생 치료와 내시경 기반 척추 수술 기술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아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노보시스를 비롯한 척추 수술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최소침습 척추 수술 분야의 임상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진과의 교육·학술 교류를 통해 환자 치료 결과 개선에 기여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Tag

#필리핀#태국#의료진#네트워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kscn.co.kr/news/view.php?idx=1190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105. 월요편지 삶의 희로애락만큼 가을도 깊어갑니다.
  •  기사 이미지 ks06 다년간 지도경력 원장직강 (함수학4층, JYP영어2층)
  •  기사 이미지 1,104. 월요편지 가을도 삶도 아름답고 맛있게 익어갑니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