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구 'OKTA 정원' 조성 홍보포스터.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박종범)가 경북 안동의 ‘옥타숲’ 프로젝트에 이어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일대에 ‘OKTA 정원’을 조성하며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월드옥타는 오는 3월 31일 오후 4시 코엑스 마곡 전면 녹지 공간에서 ‘강서구 OKTA 정원 조성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원 조성은 ‘제2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와 ‘2026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 개최를 기념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상징하는 도심형 녹색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과 진교훈 강서구청장, 월드옥타 임원진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념 식수와 현판 제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OKTA 정원은 마곡동 767-2번지 코엑스 마곡 전면 녹지대 일대에 조성되며, 월드옥타와 강서구를 대표하고 시민과 함께 가꾸는 ‘글로벌 연대와 나눔이 깃든 정원’을 콘셉트로 마련된다. 정원은 약 37~88㎡ 규모의 도심 녹지 공간으로 조성되며, 꽃과 수목을 활용한 조경과 휴식 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경북 안동에서 추진된 ‘옥타숲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월드옥타는 2025년 안동에서 열린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안동’ 기간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산림 복구를 상징하는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조성된 ‘옥타숲’은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는 상징적 프로젝트로 추진됐으며 약 1000여 명의 월드옥타 회원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월드옥타는 이러한 숲 조성 프로젝트를 기후 변화 대응과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강서구에 조성되는 OKTA 정원은 도심 공간 특성상 안동처럼 숲 조성은 어렵지만, 경제단체로서 녹색 성장과 환경 보호에 동참하겠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정원이 조성되는 코엑스 마곡 전면 녹지대는 최근 MICE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가 개최되는 강서구와의 협력 관계를 기념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월드옥타는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워크와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그린 옥타(Green OKTA)’ 프로젝트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박종범 회장은 “옥타 정원 조성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 프로젝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 대응과 녹색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와 ‘2026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며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과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2025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안동’ 개회식에 앞서 기념식수를 한뒤 (왼쪽부터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세번째), 이철우 경북 지사(네번째), 권기창 안동시장(두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