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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3-18 11: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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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드웨이브코리아(대표 강승현)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플랙(PLAC)이 정규 출시까지 1년간 준비한 프리미엄 데님 라인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플랙 더 데님 스탠다드 팝업 현장. 사진=이우섭 기자


일본 데님의 명가 ’시오타’ 공장과 원단 개발부터 생산까지 함께한 ‘051 프리미엄 데님’ 라인을 앞세워 정체성 강화에 나섰다. 데님 마니아들의 종착점으로 불리는 ‘복각 데님’과의 협업으로 고객 저변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플랙은 서울 한남동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더 데님 스탠다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신규 라인 제품과 함께 플랙이 그동안 축적한 데님 소재 개발과 제작 노하우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 자리다.

플랙의 데님 원단을 엿볼 수 있는 아카이브존.


플랙은 2009년 데님 기반 브랜드로 시작해 고품질의 데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원단 개발과 생산 공정 연구를 지속해왔다. 특히 지난 2월 새롭게 론칭한 ‘051 프리미엄 데님 라인’은 플랙 고유의 데님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라인이다.

해당 라인은 ‘코어 워크 유니폼(Core Work Uniform)’을 콘셉트로 기능적 디테일을 일상복의 언어로 재해석했으며, 소재 단계부터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플랙 더 데님 스탠다드 팝업스토어 외부 전경.


현재 전통 셀비지 데님 기반의 ‘시오타 라인’과 오카야마 대표 데님 밀의 원단을 적용한 ‘쿠로키 라인’ 두 가지로 구성된다. 모두 고중량 셀비지 원단과 원워시 가공을 적용해 탄탄하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구현했다.

시오타는 자체 봉제·직물 제조 공장을 보유한 제조·판매 회사로 과거 유통됐던 데님 제품을 재구현하는 복각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통상 복각 브랜드는 원사 염색부터 전통 방식의 제작 과정을 고집하는 만큼 생산 단가가 높아 가격대도 높은 수준이다. 반대로 복각 데님 특유의 경년 변화가 뚜렷하다는 장점 덕에 팬층이 두텁다.

플랙의 이번 시오타 라인은 워크재킷 2종, 데님 팬츠 4종으로 구성됐고 바지 가격대는 20~30만원 수준으로 기존 일반 라인보다 10만원 정도 높게 출시됐다.

팝업에서는 현장 참여 이벤트도 마련됐다. 데님에 이니셜을 넣어 나만의 데님을 만들 수 있는 스탬핑 이벤트와 함께 SNS 업로드형 포토존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한편, 플랙은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팝업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이달 서울 성수동 인근에서 추가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플랙은 현재 백화점과 아울렛을 중심으로 총 오프라인 사업을 전개 중이다. 현대 판교점, 신세계센텀시티점 등 백화점 21곳을 비롯해 아울렛 12곳을 운영하고 있다.
 
Tag#플랙#데님#일본데님#컨템포러리#캐주얼#P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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