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치 성수플래그십 스토어 외부 전경 사진=이우섭 기자

스위치컴퍼니(대표 지상욱)가 전개하는 가방 브랜드 ‘스위치’가 서울 성동구 뚝섬역 인근에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브랜딩 강화에 나선다. 매장 1층에 마련된 카페 공간에서 브랜드 팬덤을 대상으로 북토크, 러닝 크루 등 다양한 오프라인 콘텐츠를 운영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하1층부터 지상 2층까지로 구성된 총 150평 규모의 매장이다. 스위치는 브랜드의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접근성이 가장 높은 1층을 판매 공간이 아닌 카페로 구성했다.
현재 1층에는 북촌과 강남구청점을 운영 중인 인기 카페 브랜드 ‘카페 델 꼬또네’가 입점해 있다. 카페 공간뿐 아니라 브랜드의 취향이 반영된 가구와 음악을 동시에 선보여 휴식 공간으로 구축했다. 장기적으로 해당 카페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해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판매 공간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각각 다른 분위기로 공간을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전개하는 제품 라인별 특징이 돋보일 수 있도록 공간을 분리한 것이다.
현재 스위치는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인 대표 라인 ‘시티보이즈’와 더불어 빈티지 감성의 웨더드, 유광 소재의 글로시, 여행 콘셉트의 보이저 등 총 4개 라인을 전개 중이다.
지하 1층은 메인 디스플레이 공간으로 건축적인 요소를 담았다.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높은 층고와 독특한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오래된 극장에서 사용됐던 음향 시스템인 ‘Voice of the Theatre’를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2층에서는 스위치의 신규 라인 '보이저'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공간은 보이저 라인이 여행을 중점 키워드로 전개하는 만큼 젊은 세대의 청춘과 에너지를 담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하 1층이 블랙 톤의 정제된 분위기라면, 2층은 화이트 톤에 철제 가구를 앞세운 현대적인 공간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앞으로 스위치의 신규 제품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018년 론칭한 스위치는 내구성 높은 원단과 부자재를 사용하는 등 상품력으로 인정받은 가방 브랜드다. 현재 새롭게 오픈한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성수 연무장길점과 하남 스타필드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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