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료기기 업체들이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최근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비올메디컬, 레이언스, 레이저옵텍 등 의료기기 업체들은 최근 각각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기반 리프팅 장비, 유방 촬영용 디지털 맘모 디텍터, 고체형 혈관 치료 레이저 장비를 새로이 출시했다.
비올메디컬은 최근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기반 리프팅 장비 '듀오타이트'를 국내에 출시했다.
듀오타이트는 피부 근막층(SMAS층)과 진피층에 열에너지를 전달하는 의료기기다. 카트리지 교체 없이 여러 피부층에 조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2023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받았으며 일본,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판매돼 왔다.
비올메디컬은 듀오타이트가 해외 시장에서 의료진의 임상 적용 경험이 축적되고 있는 장비로 국내 론칭을 계기로 의료진과 다양한 임상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레이언스는 최근 유방 촬영용 디지털 맘모 디텍터 신제품 '2430TCA'를 출시했다.
신제품 2430TCA는 TFT 기반 맘모 디텍터로 영상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고려해 개발돼 다양한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74㎛ 픽셀을 적용해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해 유방암 초기 진단에서 필수적으로 평가되는 미세 석회화(Micro Calcification)와 결절·종괴 등 미세 병변 검출 성능이 기존 제품 대비 한층 강화됐다.
또 레이언스가 독자 개발한 광 변환(Scintillator) 소재 공정 기술을 적용해 검출 양자 효율(DQE)을 개선한 점도 주목된다. 이는 유방촬영 영상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로 의료진의 판독 정확도를 높일 수 있어 조기 진단 효과도 기대된다
이 제품은 TFT 기반 카세트형 맘모 디텍터로 기존 아날로그 유방촬영 장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맘모 리트로핏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방촬영 X-ray 시스템 제조사의 장비에 부품 형태로도 공급 가능하다.
레이언스는 신제품 2430TCA가 영상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고려한 TFT 기반 맘모 디텍터로 리트로핏 시장은 물론 글로벌 유방촬영 시스템 제조사의 다양한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레이저옵텍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제품 '바스큐라589(VASCURA 589)'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다.
바스큐라589는 라만(Raman) 기술을 기반으로 589나노미터(nm) 파장을 구현한 세계 최초 고체형 혈관 치료 레이저 장비다.
이 제품은 혈관종·화염상 모반·주사·홍조 등 혈관성 피부 질환 치료는 물론, 기미·색소침착·토닝 등 다양한 혈관성 색소 치료 및 피부 미용 시술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펄스다이레이저 대비 출력 안정성과 소모성 염료 교체 등으로 인한 유지보수 효율성을 향상시켜 임상 안전성과 시술 효율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레이저옵텍은 바스큐라589를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10년 먹거리'로 주목하고 있다.
레이저옵텍은 우선 바스큐라589를 질환 치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뒤 피부 미용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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