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KOREA BUSINESS EXPO 행사사진 [월드옥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는 오는 3월말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하는 '2026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에 75개국에서 해외바이어 1200여 명이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월드옥타는 75개국에서 활동하는 지회 대표와 회원, 해외 바이어 등을 '글로벌 경제 사절단'으로 명명했다. 이 사절단은 '제2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겸하는 행사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이들 바이어는 엑스포 기간에 300여 개 국내 기업과의 대규모 B2B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절단은 실제 유통망과 구매력을 갖춘 실수요 바이어 중심으로 구성되며, 국내 기업과의 계약 및 업무협약(MOU) 체결, 샘플 테스트, 현지 판로 개척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수출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식품·뷰티·소비재·IT·산업재 등 다양한 분야의 유통기업 대표와 바이어로 구성된 사절단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옥타는 앞으로 대륙별 순환형 경제사절단 파견을 비롯해 현지 로드쇼, 지회 연계 상담회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거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이는 창립 45년을 맞아 추진하는 ‘100년 대계 비전’의 핵심 과제로, 월드옥타가 단순 교류 단체를 넘어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경제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행보다.
대회 개막일인 3월 30일에는 창립 45주년 기념 개회식과 환영 만찬이 열리며, 행사 기간 ‘100년 대계 비전 선포식’을 통해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중장기 방향과 정책 구상도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4월 1일 ‘월드옥타 45주년 OK Live K-POP 콘서트’와 3월 31일부터 진행되는 아트페어·북콘서트 등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돼 경제와 문화가 결합된 글로벌 네트워크 행사로 꾸며진다.
박종범 회장은 “이번 대회는 글로벌 바이어 네트워크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제사절단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이 구체적인 계약과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1981년 창립된 월드옥타는 현재 전 세계 75개국 154개 도시에서 7천여 명의 CEO와 2만6천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이 활동하는 재외동포 최대규모 경제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