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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4 국내청년들, 12개국 재외동포 기업서 인턴...'해외진출 기회의 장' - - 재외동포청, 33명 선발...해외 12개국 25개 동포기업서 6개월간 체험 - - 마케팅·디자인·물류 등 다양한 분야서 글로벌 실무 역량 쌓을 기회 - - 참가자 "세계무대서 활약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 포부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3-15 14: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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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재외동포청에서 사전교육을 마친 청년인턴 파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청년들이 각국 재외동포 기업에서 일하며 글로벌 실무 역량을 쌓는 동시에 해외진출의 기회를 잡았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국내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한상(韓商)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2개국 25개 동포 기업에 국내 청년 33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 청년 동포기업 인턴십'은 만 34세 이하 국내 청년이 6개월 동안 재외동포 기업에서 실제 업무를 경험하며 글로벌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은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상기업에서 근무하며 현지 시장 진출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마케팅·디자인·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를 경험할 예정이다.

이들은 재외동포 기업의 자체 채용 절차를 거쳐 지난달 4일 최종 선발됐으며, 3월 3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사전 교육을 마쳤다. 이후 비자 발급 등 출국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각국 기업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독일 리글로벌로지스틱스에서 근무할 인턴 대표 정지수(25) 씨는 “항상 꿈꿔왔던 유럽 생활이 동포청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현실이 됐다”며 “한상기업에서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한국과 독일, 더 나아가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이번 인턴십이 국내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동포 기업인들도 한상 선배로서 청년들에게 현장의 경험과 비전을 아낌없이 나눠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청은 이전 재외동포재단 시절인 2015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약 750명의 국내 청년이 재외동포 기업에서 인턴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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