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션아가페 제임스 송 대표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미션 아가페(Mission Agape)가 저소득층 가정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바리스타 직업 교육 프로그램 ‘리스타트 바리스타(Restart Barista)’ 1기 개강식이 7일(현지시간) 조지아 센트럴 대학교에서 열렸다.
‘리스타트 바리스타’ 프로그램은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 늘어나는 저소득층 가정의 취업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직업 교육 과정이다. 커피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수강생들이 전문 바리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션 아가페와 조지아 센트럴 대학교가 지난 1월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총 14명이 지원했으며 미션 아가페는 대면 인터뷰를 거쳐 최종 6명의 수강생을 선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창환 총장과 제임스 송 미션 아가페 대표가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학생 대표 정영림 씨는 답사를 통해 교육 기회를 마련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강생들은 최성일 교수의 지도 아래 앞으로 7주 동안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총 21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국제 공인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미션 아가페와 조지아 센트럴 대학교는 이번 1기 과정을 시작으로 ‘리스타트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취업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션 아가페는 2008년 설립된 애틀랜타 기반 비영리단체로 노숙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약 3만 끼의 식사를 제공하며 생필품 지원과 거리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노숙자들에게 방한 의류를 전달하는 ‘사랑의 점퍼(Jacket of Love)’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