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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3-09 17: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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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혈압 위험이 있는 국민의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맞춤형 영양 관리 가이드’를 24일 공개했다.

이번 가이드는 대학교, 보건소 등을 통해 모집한 고혈압 위험이 있는 국민 153명이 참여해 식이 조사, 영양소 섭취 평가 및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분석 후 8주간의 적용을 거쳐 개발됐다.

가이드는 연령별(청·중·장·노년) 섭취 식품의 종류, 식습관 분석, 영양소 섭취 평가 등에 대한 점검표를 제공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식생활 관리 유형을 세분화해 ▲혈압을 낮추는 똑똑한 식사 ▲혈압을 낮추는 외식·배달 요령 ▲혈압 잡는 채소 섭취 습관 등 맞춤형 식생활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혈압 위험이 큰 장년·노년 뿐만 아니라 청년, 중년 등 식생활에 소홀하기 쉬운 연령층에서도 선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령별 건강한 식생활 식사 지침을 제시한다.

청년층(19~34세)은 야식, 패스트푸드 및 라면 등 섭취를 줄이고 탄산음료 대신 물 마시기를 권장하며 중년층(35~49세)의 경우 외식·야식 자제와 술을 절제할 것을 권고한다.

건강한 식생활을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계절별 식재료를 활용한 나트륨 저감 식단과 한식·중식·일식·양식 등 외식 및 배달, 편의점 이용 시 활용할 수 있는 건강한 식단을 제시했다.

이번 가이드를 활용해 고혈압 위험이 있는 성인 153명을 대상으로 8주간 식생활 관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약 3명의 혈압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이번 가이드의 상세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법령/자료-홍보물자료-전문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배포한 당뇨 위험 성인을 위한 맞춤형 식생활 가이드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보건소나 사회복지시설에서 다수의 고혈압 위험 성인을 대상으로 영양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토록 운영 안내서도 함께 배포했다.

식약처는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고 주의 혈압이나 고혈압 전 단계인 경우 정상 혈압인 사람보다 고혈압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건강한 식생활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가이드가 고혈압을 사전 예방해 의료비 등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키워드#식약처 #고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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