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통일 문학상 공모전 포스터
미국 시애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애틀 협의회(회장 황규호) 주최로 한반도 분단과 통일을 문학으로 성찰하는 ‘시애틀 통일 문학상’이 제정돼 전 세계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문학상은 고국을 떠나 디아스포라로 살아온 재외동포들이 분단된 조국을 향한 그리움과 정체성, 통일에 대한 사유를 문학으로 기록하도록 마련됐다. 국경을 넘어 형성된 삶의 경험을 통해 통일을 새롭게 상상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문학으로 연결하자는 취지다.
공모 주제는 ‘한반도 분단과 통일’이며, 공모 부문은 시(3편 이내) 또는 수필(1편)로 통합 심사한다. 응모 자격은 전 세계 재외동포로, 등단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2026년 3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이며, 당선작은 7월 15일 발표된다. 시상식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시상 내역은 ▲대상 1,000달러 및 상패 ▲1등 500달러 및 상패 ▲2등 200달러 등이다.
이 공모전은 시애틀총영사관, 시애틀늘푸른문학회, 한국작가회의가 후원한다. 문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 문화예술분과 위원회 및 시애틀늘푸른 문학회, 또는 이메일(seattlepeaceful625@gmail.com)을 통해 할 수 있다.
주최 측은 “디아스포라의 시선에서 통일을 바라보는 문학적 상상력은 또 다른 역사 기록”이라며 “재외동포들의 목소리가 문학을 통해 연결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