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솜 한글학교에서 진행된 3.1절

실리콘벨리 한국학교 3.1절 행사에서 만세삼창하는 학생들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미국, 캐나다, 스페인, 독일, 중국, 남미 등 세계 각국 한인사회가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기념행사를 열고 독립운동 정신을 기렸다.
미 동부에서는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가 3월 1일 뉴욕한인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민의례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여 교민들과 차세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3·1운동의 의미를 공유했다.
미 서부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 는 3월 1일 한인회관에서 기념식을 열렸다.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임정책) 관계자와 동포 인사들이 참석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기념공연을 진행했다.
실리콘밸리한국학교(교장 문난모)는 2월 28일,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뜻깊은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전교 및 학급 단위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었음을 마음에 새겼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가 2월 28일 기념식을 열었다. 이어 전교생과 교직원은 한자리에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삼창하고 애국가를 제창하였다. 학생들은 107년 전 선열들의 용기와 희생을 되새기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온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고, 앞으로 자신이 공동체와 사회를 위해 어떤 역할을 감당할 것인지 다짐하는 ‘나만의 선언서’를 작성하였다.
캐나다에서는 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가 2월 28일 토론토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동포 원로와 청소년들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세대 간 역사 계승의 의미를 더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스페인한인총연합회(회장 박천욱)가 주최하고 주스페인대한민국대사관(대사 임수석)이 협력해 팰리스 사보이 호텔에서 3월 1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과 기념사, 문화공연을 병행하며 3·1운동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헌법 전문에 계승된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독일 함브르크 한인학교에서 열린 3.1절 특별수업

중국 선양한국국제학교에서 열린 3.1절 기념식
독일 함부르크에서는 함부르크 한인학교(교장 조한옥)가 2월 27일 전교생 특별수업을 통해 3·1절을 기념했다. 학생들은 태극기 제작과 독립운동사 학습, 아리랑 수업을 진행하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중국 선양에서는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성민)이 선양학국국제학교(교장 임철연)에서 3월 1일 기념식을 열었다.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적 거점이라는 상징성을 반영해 헌화와 기념사,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중남이 엘살바로드 한글학교(교장 하경서)에서도 주엘살바로드 곽태열 대사가 참가한 가운데 행사가 열렸다. 먼 타국에서 자라하는 차세대 주역들이 직접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한민족의 뿌리와 자긍심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이외에도 전세계 한인사회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올해 해외 3·1절 기념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추어 재외공관, 한인회, 한국학교 등 다양한 주최가 행사를 진행하고 협력했다.
또한 3.1절은 재외동포 사회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법통과 민주공화국의 뿌리를 공유하며, 차세대에게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교육과 공동체정신을 기리는 중요한 의미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