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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2-23 10: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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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패션·아웃도어 기업들이 2월 23일까지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이하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선수단과 연맹, 방송 중계진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후원에 나서며 동계 스포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공식 유니폼 제공부터 중계 환경 지원, 종목 연맹 후원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특히 후원 제품들은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며 기술력을 부각하고 있다.

국내 패션·아웃도어 기업들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의 선수단과 연맹, 방송 중계진까지 전방위 후원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첫째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다이나핏,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프로스펙스.


업계 관계자는 “단순 브랜드 노출을 넘어 기술력 기반 제품 지원을 통해 선수와 현장의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전략이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노스페이스, 프리스타일 스키 대표팀 공식 유니폼 제공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가 전개하는 ‘노스페이스’는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단복과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팀 공식 유니폼을 제공했다. 국가대표 선수단의 시상복 패딩 재킷과 개폐막식 다운 파카를 비롯해 일상복 및 개인용 장비 등 총 29종이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성장’과 ‘비상’을 응원하며 아래에서 위로 뻗어 나아가는 모습을 태극 문양의 수채화 터치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온성, 경량성, 신축성 등의 기능성이 한층 강화했다.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에는 대표 아이템인 ‘휘슬러 GTX 스키 재킷 및 팬츠’로 최상위 테크니컬 라인인 서밋 시리즈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방수·방풍·투습 기능을 강화했다. 레이저 홀과 벤틸레이션 지퍼, 탈·부착 스노우 스커트 등 디테일을 통해 통기성과 활동성을 높였다.

훈련용 ‘부베 후디 재킷’에는 자체 개발 인공충전재 ‘에코로프트(ECOLOFT)’를 적용해 보온성과 경량성 및 스트레치성,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영원아웃도어는 2014년부터 2024년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Team Korea)의 ‘역대 최장기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팀코리아의 ‘공식 단복’을 후원한 바 있다.

2012년부터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팀을 장기 후원해 왔다. 2005년 업계 최초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TNF Athlete Team)’을 창단해 다양한 종목 선수와 탐험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다이나핏, JTBC 중계진 공식 용품 지원

다이나핏코리아(대표 정영훈)가 전개하는 ‘다이나핏’은 JTBC 중계진을 위한 공식 용품을 후원한다.
브랜드 기술력을 집약한 ‘G.마그마 미들 다운 재킷’을 비롯해 약 1000여 점의 의류 및 방한 액세서리를 지원한다. 해당 제품은 그래핀(Graphene)과 고어텍스(GORE-TEX)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과 방풍 기능, 경량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키부츠 제조사에서 출발한 다이나핏은 동계 스포츠에 깊은 뿌리를 둔 브랜드다. 2023년부터 대한빙상경기연맹 공식 스폰서십을 지속하며 쇼트트랙·스피드·피겨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블랙야크, 대한컬링연맹 공식 후원 지속

BYN블랙야크그룹(회장 강태선)의 ‘블랙야크’는 올해도 대한컬링연맹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2023년 첫 계약 이후 대표팀 경기복을 비롯해 지도자·스태프, 단계별(후보·청소년·꿈나무) 선수단을 위한 의류 및 용품을 지원 중이다.


후원 선수단은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한국 동계 스포츠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대표팀이 금메달을, 남자 대표팀과 믹스더블 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다만 2026 동계올림픽에서는 여자 컬링 대표팀의 8년 만의 메달 도전이 아쉽게 무산됐다.

강태선 회장은 “그간 대한컬링연맹을 전폭 지원하며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훈련과 경기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프로-스펙스, 동계 패럴림픽 단복·시상복 후원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단복과 시상복을 공식 후원한다.

이번 단복과 시상복은 ‘Soaring Dreams(비상하는 꿈)’를 테마로 만들었다. 전통적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태극의 조화와 균형을 디자인 요소로 담아 ‘팀코리아(TEAM KOREA)’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Tag#동계 올림픽#밀라노#노스페이스#다이나핏#프로스펙스#블랙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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