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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11 라이브도, 매장도 터졌다…‘더바넷’ 400억 브랜드 시동 - - 4시간 누적 거래 14억 신기록 객단가 30만 원 성수·명동·제주까지 오프라인 확장 - - 성수·명동·제주까지 오프라인 확장 - - 中·日·臺 공략, 글로벌 테스트 가속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2-20 12: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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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넷 26 스프링1차 발렌타인 캡슐 컬렉션


컨템포러리 여성복 더바넷(대표 정해신)이 라이브 커머스에서 연이어 기록을 경신하며 브랜드 체급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더바넷은 11월~12월 연이어 진행된 29CM 라이브에서 4시간 누적 거래액 기준 각각 16억 원, 14억 원을 기록하며 29CM 입점 이후 최대 실적을 세웠다. 라이브 시작 1시간 만에 약 8억 원이 판매되며 초반 매출을 견인, 사전 알림 신청자 수는 4만 명을 넘어섰다. 라이브 채팅 수 역시 약 3만 건으로 29 LIVE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여성 구매 비중 93.4%, 객단가 30만 원대라는 수치는 단기 트래픽이 아닌 ‘고객 신뢰 기반의 고가 구매력’이 성과의 중심에 있음을 보여준다.

노세일 정책을 고수해온 브랜드의 상품력과 탄탄한 마니아층, 잠재 수요가 동시에 작동했다는 평가다. 2월11일과 3월19일 무신사 라이브와 29 LIVE를 추가로 진행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과 글로벌 전략 역시 동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바넷은 지난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용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한 ‘아카이브 세일’을 통해 3일간 약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행사 기간 오픈런과 현장 웨이팅이 이어질 만큼 높은 집객력을 보였으며, 해당 매장은 이번 세일을 기점으로 아울렛 매장으로 전환돼 1월27일부터 약 3개월간 한시 운영된다. 22~24년 시즌 주요 상품을 최대 80% 할인, 리퍼브 상품을 균일가로 구성해 재고 소진과 신규 고객 유입을 동시에 노린 전략이다.

현재 더바넷은 성수점을 2층까지 확장 공사 중이며, 명동·용산(아울렛)점을 운영하고 있다. 유통망은 롯데월드몰에 이어 3월9일 신세계 센텀시티, 5월 제주 애월 플래그십 오픈을 앞두고 있다. 더현대서울·대구, 롯데월드몰, 롯데 명동본점·잠실점 등 유통사 5곳, 플래그십 3곳(아울렛 포함)을 운영 중이다.

최근 더바넷은 통합 온·오프라인 영업부서를 신설하고 온라인·오프라인 MD, VMD, 생산·개발·디자인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150~200SKU의 물량 깊이를 강화해 판매 호응에 대응력을 높인다. 명동 매장은 외국인 상권 특성을 반영해 기본 로고 아이템 비중을 높이는 등 매장별 상품 구성 차별화 전략도 병행한다.

글로벌 진출도 구체화한다. 현재 중국 굴지의 그룹사와 파트너십 계약을 협의 중이며, 연내 10여 곳 이상의 팝업을 통해 시장 테스트에 나선다. 이미 샤오홍수와 타오바오를 통해 연내 약 50억 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내고 있고, 핵심 거점 오프라인 매장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50% 이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중국·일본·대만 진출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바넷은 지난해 매출 22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400억 원을 목표로 라이브 커머스·오프라인·글로벌을 축으로 한 본격적인 체급 전환에 나서고 있다.

Tag#더바넷#여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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