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조 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신임회장(앞줄 가운데) 선출 기념사진.
제23대 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회장 문 조)는 지난 1월 29일 오전 더블트리호텔에서 전직 회장단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푸른투어 뉴저지 본사 사옥에서 한인상공회의소 뉴저지 지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한인회, 커네티컷한인회, 뉴욕경제인협회, 뉴저지대한체육회, 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전·현직 회장단 및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 뉴저지지회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전직 회장단 소개를 시작으로 각계 단체 인사말, 뉴저지지회장 위촉식(우준호 회장), 신년 사업계획 브리핑, 그리고 단체장 간 협력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 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포 상공인들의 업무 다변화에 대비해 세미나, 법률자문, 차세대 교육을 강화하고, 특히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뉴저지지회 설립을 시작으로 코네티컷지회(윤근식 코네티컷한인회장 내정) 설립을 추진 중이며, 더 나아가 푸른투어 서울 지사에 위치한 한국지회와 제주지회 회장들도 내정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한 문 회장은 “1977년 설립된 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가 그동안 뉴욕·뉴저지·코네티컷 지역에서 한인 비즈니스의 권익 옹호와 네트워킹, 경제정보 제공을 통해 3만여 한인 경제인들과 함께해온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위촉된 우준호 뉴저지 지회장은 “AI 시대에 발맞춰 상공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차세대 상공인 육성에 중점을 두어 지역 내 젊은 상공인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할 수 있는 다양한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앞서 진행된 전직 회장단 및 집행부 미팅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대학과 연계한 산학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로 산업 전반에 전문교육을 통해 상공인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을 주도할 차세대 상공인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힘을 합쳤다.
아울러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는 오는 2월 27일 ‘뉴욕 한인의 밤’ 갈라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뉴저지 대한체육회(회장 박정열)는 2026년 월드컵 홍보 협력 방안, 뉴욕경제인협회(회장 이창무)는 한인 경제인 간 협력을 통한 동포사회 기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한 전직 회장단은 “이제는 상공인 혁신과 변화가 요구되는 시대”라며, “이민 사회에 맞는 차세대 교육과 글로벌 흐름에 부합하는 상공인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것이 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가 뉴욕을 넘어 세계적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문 조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3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