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0만 캐나다 달라(한화 약 160억원) 로또맥스에 당첨된 이태성씨 [로또맥스 홈페이지]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에 거주하는 한인 이태성씨가 캐나다 전국 복권 로또맥스에서 1500만 캐나다 달러(한화 160억원 규모) 잭팟에 당첨돼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캐나다서부복권 공사(WCLC) 당첨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 씨는 2025년 10월 7일 추첨에서 7개 번호를 모두 맞혀 1등에 당첨됐다. 당첨 복권은 페트로 캐나다(Petro-Canada) 주유소(에드먼턴 캘거리 트레일 3003번지)에서 구매한 것으로 확인 됐다.
당첨번호는 5, 6, 16, 26, 29, 37, 44였다. 이 씨는 복권을 산 뒤 수개월 동안 결과를 확인하지 못하다가, 최근 매장에서 티켓을 스캔하는 과정에서 당첨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해졌다. 스캔 결과가 믿기지 않아 같은 티켓을 “두 번” 확인했다는 일화도 함께 소개됐다.
이씨는 아내와 딸에게 기쁜 소식을 알린 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년간 뵙지 못한 한국의 어머니를 만나러 가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주택 담보 대출금을 갚는 것과 차량 구입의사를 밝혔다. 또한 그는 "저는 항상 여행도 더 많이 다니고 지역 사회 활동과 자선 활동도 더 많이 하고 싶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당첨은 최근 몇 년간 한인 동포가 거둔 최대 규모의 복권 당첨 사례 중 하나다.